“션-정혜영 부부, 솥밥에 담긴 21년 애정”…이영자도 감탄→진짜 가족의 온기 어디서 나오나

따스한 미소로 문을 연 션은 유튜브 채널 ‘이영자TV’에서 남다른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션이 오랜 친구인 이영자를 만난 자리, 특별한 체력의 비밀을 묻는 질문에 그는 주저 없이 “혜영이의 사랑”이라는 짧고 진한 답을 전했다. 션의 곁엔 언제나 배우 정혜영이 있고, 이어진 고백에는 부부의 변함없는 애정이 고스란히 스며들었다.  

결혼 21년차 부부의 시간이 쌓인 만큼, 션의 하루를 지탱하는 원동력은 단순한 사랑을 넘어 꾸준한 배려와 정성이었다. 션은 “아내 정혜영이 21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솥밥을 지어주었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솥밥으로 굴밥을 꼽았다. 굴철을 앞둔 이영자가 션의 솥밥 이야기에 웃음과 기대를 내비치며, 따스한 가족의 저녁 풍경이 전해졌다. 솥밥에 스며든 정혜영의 섬세한 사랑은 션의 체력, 그리고 부부의 단단한 믿음을 쌓아온 첫 번째 비밀이 됐다.  

무대 위에서 거침없는 에너지를 선보이던 션은 가족 안에서 소박한 일상과 기부를 통한 아름다운 나눔까지 실천하고 있다. 배우 정혜영과 2004년 결혼해 2남 2녀를 둔 둘의 모습은 부부애의 상징이기도 하다. 듀오 지누션으로 활약한 션이 이영자와 함께한 유튜브 콘텐츠 ‘스케일이 다른 큰 손 이영자의 도전!’은 삶의 온기와 희망을 함께 나누는 한 편의 다큐멘터리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