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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 픽사 전시 속 청춘 자화상”…빛나는 눈빛→설렘 교차하는 순간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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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조명이 비춘 전시 공간에서 최다니엘은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와 진중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알록달록한 픽사 캐릭터들이 배경을 채운 공간에서 그는 블랙 가죽 재킷과 클래식한 셔츠, 슬림한 넥타이로 성숙한 멋을 더했다. 각진 프레임의 안경과 자연스럽게 흐르는 앞머리는 지적인 분위기를 완성하며 그의 존재감을 한층 부각시켰다.
최다니엘은 카메라를 향해 차분하게 포즈를 취하다가도, 익살스럽게 손짓을 곁들여 마치 동심과 성숙의 경계를 오가는 듯한 인상을 남겼다. 몬스터 주식회사의 설리, 토이 스토리의 버즈 등 픽사 대표 캐릭터들은 배우의 여유로운 표정과 어우러지며 전시장의 생동감을 더했다. 비록 따로 남긴 말은 없었지만, 사진만으로도 최다니엘의 여유와 현장에 스며든 설렘이 깊게 전해졌다.

팬들은 오랜만에 전해진 그의 근황과 특별한 분위기에 응원을 보냈다. 진지한 표정과 설레는 분위기, 전시장에서 느껴지는 자유로운 에너지가 대조적으로 어우러지며 “역시 최다니엘답다”, “분위기가 멋지다”라는 응원이 이어졌다. 익숙한 셀카 대신 밝은 조명과 다양한 캐릭터가 함께한 사진은 그의 색다른 모습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이번 공개는 한동안 조용했던 최다니엘의 목소리와 얼굴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과도 같았다.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현장 속 이벤트에서 전한 변화와 성장의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이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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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픽사#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