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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새 인스타그램 한 줄의 침묵”…팔로워 폭주→당신의 클릭 멈출 수 없는 이유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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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의 인스타그램이 다시 열렸다. 그리고 단 한 장의 사진, 한 줄의 글도 없는 공간에 세계의 시선이 쏠렸다. 새로운 흐름이 분명히 시작됐고, 조용한 기다림 속에서도 팬들의 환호와 설렘은 식을 줄 몰랐다.
정국은 2주 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공개하며 프로필에 'JK Jung Kook of BTS'라는 짧은 소개만 남겼다. 그럼에도 900만 명을 훌쩍 넘어 1,000만 팔로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오랜만에 다시 돌아온 계정임에도 팬들의 마음은 단단히 머물렀고, 정국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전 세계 관심이 폭발적으로 이어지는 중이다.

앞서 정국은 한 차례 자신의 계정을 직접 삭제한 바 있다. 해킹 루머가 번지자, 위버스 커뮤니티를 통해 "해킹 아니다. 안 하게 돼서 그냥 지웠다"며 솔직하게 입장을 밝혔다. 팬들은 그의 담백한 태도에 오히려 깊은 신뢰를 보냈고, 그동안 위버스 라이브 등 다양한 방식으로 꾸준히 교감해 왔다.
정국은 지민과 함께 군 복무를 무사히 마쳤고, 포병여단에서의 경험을 뒤로한 채 지난달 전역했다. 그의 복귀와 맞물려 방탄소년단이 완전체 활동과 월드 투어 개최를 공식화하며, 아미와의 재회가 머지않았음을 암시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26년 상반기 새 앨범으로 모든 멤버가 함께하는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가운데, 정국의 인스타그램에는 아직 아무런 게시물도 올라오지 않았지만, 아미의 관심과 응원은 여전히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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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방탄소년단#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