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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유성엽 별세에 애도…동지의 헌신 기억”→정치권 깊은 추모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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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유성엽 별세에 애도…동지의 헌신 기억”→정치권 깊은 추모 물결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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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의 서늘한 바람이 정적을 감싼 순간,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유성엽 전 의원의 별세 소식에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했다. 대통령은 오랜 동지의 마지막 길을 지켜보며, 국민과 정치권 모두가 고인을 기리는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발표한 메시지에서 “오랜 동지의 부고에 애도를 표한다. 삼가 고 유성엽 전 의원님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대통령의 목소리에는 때 묻지 않은 존경과 아쉬움이 묻어났다. 그는 “유성엽 전 의원은 공직자이자 행정가, 정치가로서 일생을 지역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셨다”며, “마지막 순간까지도 나라의 미래를 위하셨던 고인의 헌신과 열정은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라고 추모했다.

이재명 대통령, 유성엽 별세에 애도…동지의 헌신 기억
이재명 대통령, 유성엽 별세에 애도…동지의 헌신 기억

유성엽 전 의원은 전북 진안군을 중심으로 세 차례에 걸쳐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실무와 정책 모두에 남다른 족적을 남겼다. 지난 5월 말, 그는 전북 진안군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선거운동을 하던 중 뇌졸중으로 쓰러졌으며, 투병 끝에 별세했다.

 

유가족에 대한 위로도 빠지지 않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깊은 슬픔과 애도의 마음을 재차 강조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고인의 마지막까지 이어진 소명의식과 타인에 대한 배려를 기리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정치 현장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유 전 의원의 삶은 동지와 후배들에게 깊은 영감으로 남았다. 앞으로도 유성엽 전 의원의 헌신과 열정이 우리 사회에 울림으로 남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진다. 정부와 정치권은 조문 행렬과 별도의 추모 행사를 논의 중이며, 국민적 애도를 바탕으로 추모의 계기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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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유성엽#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