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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희 쿨한 소개팅 반전”…전현무·곽튜브, 청주 먹방 속 미묘한 설렘→즉석 유쾌 입담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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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희 쿨한 소개팅 반전”…전현무·곽튜브, 청주 먹방 속 미묘한 설렘→즉석 유쾌 입담 폭발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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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희가 ‘전현무계획2’에서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한 청주 먹트립 현장에 특별한 존재감을 남겼다.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깃든 입담과 자연스러운 리액션, 그리고 우연히 흘러나온 소개팅 화답까지, 이날 방송은 진정한 청춘의 풍경으로 가득 채워졌다.

 

이세희는 쫄면과 만두로 차분히 시작된 먹방에서부터 유쾌함을 뽐내는 동시에 자신의 삶을 솔직하게 꺼내놓았다. 전현무가 “올해 봤던 영상 중 제일 웃겼던 사람”이라며 이세희를 소개하자, 이세희는 찌그러진 우산을 과감하게 들고 품은 유머로 현장을 휘어잡았다. 곧이어 울짜장 집을 찾기 위한 세 사람의 도전이 이어졌고, 두 번의 섭외 거절 끝에야 노포의 메뉴를 공원에서 즐기는 ‘중식 피크닉’이 펼쳐졌다.

“언니들이 더 인기 많았다”…이세희·전현무, ‘전현무계획2’서 쿨한 소개팅 화답→먹방 속 반전 케미 / MBN·채널S ‘전현무계획2’
“언니들이 더 인기 많았다”…이세희·전현무, ‘전현무계획2’서 쿨한 소개팅 화답→먹방 속 반전 케미 / MBN·채널S ‘전현무계획2’

세 사람의 케미는 시종일관 자연스러운 웃음으로 이어졌고, 곽튜브가 기안84와의 마인드 비슷함을 언급하자 이세희가 곧장 “나랑 진짜 같다”고 받아치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이세희가 백화점부터 주유소, 전단지까지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을 고백하며 진솔함을 더했다. 개인의 소소한 습관도 드러나며 출연자 간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졌다.

 

마지막으로 청주의 명물 ‘울대 찌개’와 뒷목살 구이를 찾아 나서며 또 한 번 섭외 위기를 마주했으나, 결국 새로운 식당에서 웃음과 식도락의 피날레가 완성됐다. 전현무가 “언니들이 더 인기 많았다는데?”라고 묻자, 이세희는 “언니들이 저보다 인기가 많았다”며 담담히 털어놨다. 곽튜브가 언니들에게 전현무를 소개해 줄 수 있느냐고 묻자, 이세희는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쿨한 답변에다 직접적인 질문은 재치 있게 넘기는 모습으로 현장을 환하게 만들었다.

 

이세희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며 악역 연기에도 도전하고 싶은 포부를 밝혔고, 롤모델로 서현진을 언급하며 진정성을 드러냈다. 대화를 마무리하며 세 사람은 냄비밥 누룽지까지 나눴고, 청주의 진한 맛과 특별한 추억이 시청자에게 깊이 각인됐다.

 

청주에서 펼쳐진 이세희, 전현무, 곽튜브의 힐링 먹방 여정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MBN과 채널S가 공동 제작하는 예능 ‘전현무계획2’ 46회에서 방송됐다. 61번째 길바닥 먹트립과 추억 가득한 맛의 탐색은 19일 밤 같은 시간에 다시 이어질 예정이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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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희#전현무계획2#전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