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시구 도전”…문샤넬·하나·아테나, 청춘의 함성→대구 밤 공기를 흔들다

푸른 잔디를 밟으며 당찬 미소로 마운드에 오른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하나, 아테나가 야구장의 공기를 환하게 밝혔다. 설렘 어린 눈빛과 긴장감이 교차한 순간, 세 멤버의 첫 시구와 시타 도전은 현장에 뜻깊은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이들은 데뷔 후 처음으로 무대를 떠나 야구팬들과 한 걸음 가까워지는 이벤트를 직접 완성해, 잊지 못할 여름밤을 약속했다.

문샤넬, 하나, 아테나는 ‘2025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 경기가 펼쳐지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마운드 위에서 등판했다. 피프티피프티 특유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는 물론, 승리를 염원하는 진심 어린 응원을 던지는 모습에 관중석의 기대감 또한 한껏 달아올랐다. 세 멤버는 시구와 시타를 위해 꾸준히 연습해온 일화를 전하며, 모두가 함께 하나 되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피프티피프티는 최근 문샤넬 주도로 진행된 ‘Pookie’ 보이그룹 챌린지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구었다. 해당 음악은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그룹이 ‘믿고 듣는 아이돌’로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처럼 음악적으로 입지를 다져온 피프티피프티는 야구장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한층 가까워지는 순간을 맞이했다.

뿐만 아니라 피프티피프티는 자체 콘텐츠, 페스티벌, 팬사인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소셜 미디어와 현장을 오가며 진심 어린 소통을 이어온 만큼, 이번 시구와 시타 역시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 라이온즈의 승리 기원과 더불어, 세 멤버는 팬들과 함께 진한 추억을 쌓으며 새로운 여름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하나, 아테나의 첫 시구와 시타 도전은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5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 경기에서 진행됐다. 세 멤버가 전한 힘찬 응원과 따스한 메시지는, 야구팬들과 함께하는 무더운 여름밤에 누구보다 빛나는 추억으로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