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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뛰어’ 역대급 춤사위”…월드 차트 올킬→글로벌 팬심 일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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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뛰어’ 역대급 춤사위”…월드 차트 올킬→글로벌 팬심 일렁이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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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신곡 ‘뛰어(JUMP)’로 또 한 번 세계를 강렬하게 흔들며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갔다. 무대 위 곡을 향한 폭발적인 환호와 함께 멤버들은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마음을 한데 모으는 거대한 에너지를 뽐냈다. 블랙핑크의 이름은 더 이상 국경과 언어의 벽을 모르는 상징적 존재임을 증명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디지털 싱글 ‘뛰어(JUMP)’는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일 K팝 그룹 중 최다 1위곡 신기록을 세우며 불과 5일 만에 연속으로 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미국 차트에서는 매일 자체 최고 순위를 갱신하며 15위에 올랐고, 유럽과 아시아 등 전 세계를 무대로 거침없는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발매 일주일 만에 누적 스트리밍 4600만 회를 돌파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이 수치로 환산됐다.

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유튜브에서도 ‘뛰어(JUMP)’의 존재감은 단연 독보적이었다. 공개와 동시에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기록을 세우며 폭발적 관심을 받았고,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도 6일 연속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감각적인 영상미와 무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뮤직비디오는 오직 블랙핑크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강렬함으로 음악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국내 차트 역시 격한 반응으로 화답했다.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에서 다시 한 번 1위에 오르며 위상을 과시한 ‘뛰어(JUMP)’는 멜론, 지니, 플로 등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도 자체 최고 순위를 연이어 경신했다. 이어 지난 17일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실제 출연 없이 정상에 오르며 블랙핑크가 가진 독보적인 음원 파워와 팬덤의 힘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현재 블랙핑크는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호흡하고 있다. 고양을 출발점으로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욕, 파리, 방콕, 도쿄 등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총 31회에 걸친 스타디움 투어를 이어가며 또 다른 금자탑을 쌓아가고 있다. 이들의 무대는 음악적 열정과 팬들과 나누는 특별한 순간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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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뛰어#엠카운트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