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븐틴 호시, 잠비아 공립학교에 1억원 기부”…소외 지역 아동 지원 의미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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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가 남부 아프리카 잠비아 은돌라 지역 공립학교 건립비로 1억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6일, 호시가 열악한 환경에서 교육받는 아동들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호시는 “열악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응원을 주고 싶었다”며, “새롭게 지어질 교실에서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단발성에 그치지 않는다. 2021년에도 그는 사랑의열매를 통해 1억원을 내고,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2천655호 회원이 된 바 있다.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호시는 꾸준한 기부로 소외된 이웃과 아동에게 희망을 주는 모범적 사례”라며 “이번 기부금은 잠비아 은돌라 지역 내 공립학교 신축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팬들 사이에서도 호시의 실천적 나눔과 사회 환원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기부 문화 확산과 K-팝 스타들의 선한 영향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커지는 분위기다.
나눔 문화의 가치를 높인 호시의 이번 지원은 학교 건립 이후 지역 어린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도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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