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미스트롯 재결합 무대”…첫정 콘서트 생중계 확정→기대감 절정 번진다

화사한 무대의 문이 다시 열린다. 송가인과 ‘미스트롯’ 시즌1 멤버들이 함께 꾸미는 ‘우리가 다시 한번 : 첫정’ 콘서트 생중계가 확정되며, 트로트 팬들의 심장을 두드렸다. 5년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선 이들은 오랜 그리움과 설렘 속에서 새로운 추억을 안겨줄 준비를 마쳤다.

이번 ‘첫정’ 콘서트는 오프라인 공연뿐 아니라 온라인 생중계를 함께 펼친다. 송가인을 비롯해 강예슬, 김나희, 김소유, 김희진, 두리, 숙행, 정다경, 정미애까지 ‘미스트롯’ 1기 멤버들이 이름을 한 줄로 다시 세우는 순간, 관객들은 트로트 열풍의 서막을 다시 마주하게 된다. 현장의 생생함을 직접 느끼기 어려운 팬들을 위해 마련된 헬로라이브 생중계는 공간의 한계를 허물고 전 세대 팬들과 감동을 나누게 할 예정이다.

공연은 총 두 차례, ‘향수’와 ‘변신’이라는 상반된 테마로 진행된다. 1회 차 무대는 ‘미스트롯’ 시절의 따스한 기억을 품고, 2회 차는 멤버들이 성장한 새로운 모습과 도전의 의미를 그려낸다. 오랜 시간 각자의 자리에서 깊어진 감정과 무르익은 음악이 한 데 어우러지며 무대에는 한층 더 농익은 분위기가 완성될 전망이다. 현장 팬뿐 아니라 생중계로 참여하는 관객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준비된다. 온라인 티켓 구매자에게는 디지털 포토카드, 디지털 폴라로이드 등 다양한 굿즈가 제공돼 비대면이지만 더욱 친밀한 경험을 선사한다.

송가인과 멤버들은 감춰왔던 끼와 에너지를 아낌없이 펼쳐 보일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콘서트 ‘첫정’에 쏟아진 팬들의 애정 어린 관심에 화답하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단 하루, 두 번만 펼쳐지는 특별한 재회 무대에 트로트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온라인 생중계는 헬로라이브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공연은 NOL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우리가 다시 한번 : 첫정’ 콘서트는 7월 12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낮 1시와 저녁 6시 각각 한 번씩 총 2회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