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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곤룡포 첫 자태”…이강달 굳은 각오→변신 예감에 긴장 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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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곤룡포 첫 자태”…이강달 굳은 각오→변신 예감에 긴장 서리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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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이 조용히 단단한 결의를 다진 채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자신의 SNS에 올린 곤룡포 자태는 어느덧 밝고 자유롭던 아이오아이 시절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탐스러운 긴장과 설렘이 한 자리에 어우러졌다. 깊은 남색 빛과 은빛 자수, 우아하게 흐르는 익선관의 실루엣이 한 장의 사진 위에서 전혀 낯선 서사를 피워 올렸다.

 

정성스레 손질된 의상, 치밀하게 채운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가 김세정의 배역 몰입을 실감나게 전했다. 준비된 표정과 조심스러운 손길, 마음 안의 기대와 긴장이 공존하는 순간이 차분하게 스며들었다. 드라마 ‘이강달’ 속에 녹아드는 여정이 시작되는 현장, 배우 김세정은 조금은 다른 결로 자신의 세계를 확장하고 있었다.

걸그룹 아이오아이 김세정 인스타그램
걸그룹 아이오아이 김세정 인스타그램

김세정은 “드디어 첫 개시 10월 31일 첫 방송 이강달 화이팅”이라는 진심 어린 소감도 남겼다. 뉴페이스의 강한 다짐과 더불어, 자신을 응원하는 목소리들이 화답처럼 이어졌다. “기대된다”, “사극 복장이 잘 어울린다”, “첫 방송까지 기다리겠다” 등,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환호가 사진 아래에 연달아 남겨졌다.

 

빛나는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던 김세정이 다시금 새로운 얼굴로 돌아오는 이번 변신은, 익숙한 일상에 색다른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아련한 가을 공기와 함께 찾아온 배우의 성장은 이제 곧 시청자 앞에 강렬한 첫 걸음으로 남을 예정이다. 정교한 세트, 따스한 조명 아래에서 탄생한 이 첫 변신이 드라마 '이강달'의 서막에 어떤 깊이를 불어넣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 작품에서 김세정이 보여줄 이강달의 이야기는 오는 10월 31일 첫 방송을 통해 베일을 벗는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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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이강달#아이오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