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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ONEW THE LIVE, 서울·도쿄 물들인다”…정규 2집 퍼센트→완전함의 무대 기다림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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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ONEW THE LIVE, 서울·도쿄 물들인다”…정규 2집 퍼센트→완전함의 무대 기다림 폭발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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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의 무대 위에 온유의 담백한 목소리가 퍼지며 서울과 도쿄가 서서히 설렘으로 물들었다. 브랜드 콘서트 ‘ONEW THE LIVE : PERCENT’는 혼자의 완전함이 아닌, 서로의 다름과 어울림에서 비로소 진정한 100%가 이루어진다는 메시지로 팬들의 가슴을 깊이 울렸다. 서울 올림픽공원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이어질 이번 공연은 단지 만남을 넘어, 오랜 시간 기다려온 온유와 팬덤 ‘찡구’ 모두에게 특별한 감정의 무대를 약속한다.

 

27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다채로운 그라데이션이 번지며 ‘혼자서는 100%가 될 수 없다’는 공연의 테마를 함축적으로 드러냈다. 앞서 펼쳐진 ‘ONEW THE LIVE: CONNECTION’의 서사를 새로운 ‘PERCENT’로 연결하면서, 온유는 자신만의 목소리와 진심을 총체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각기 다른 사람들이 모여 한 장의 풍경을 완성하듯, 이번 공연은 색다른 음악적 결합이 주는 힘에 주목했다.

“함께 완성하는 100%”…온유·ONEW THE LIVE, 서울·도쿄 울린다→글로벌 팬심 집중 / 그리핀엔터테인먼트
“함께 완성하는 100%”…온유·ONEW THE LIVE, 서울·도쿄 울린다→글로벌 팬심 집중 / 그리핀엔터테인먼트

무엇보다 8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10월 3일부터 5일까지 도쿄 부도칸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지는 브랜드 콘서트는 온유가 정규 2집 ‘PERCENT’를 들고 팬과 마주하는 첫 여정이기도 하다. 두 도시 모두 한국과 일본 대중문화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꼽혀, 예매 일정 공개만으로도 국내외 팬들이 높은 기대감을 표한다. 서울 공연 예매는 7월 3일 팬클럽 선예매와 7월 7일 일반 예매로 이어지며, 도쿄 부도칸은 현지 일정에 맞춘 별도 안내가 예고됐다.

 

특히 정규 2집 ‘PERCENT’ 발매와 동시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앨범과 무대가 맞닿은 흐름으로, 온유의 낮고 깊은 음색과 현장감 넘치는 진실한 라이브가 녹아들 전망이다. 공연마다 마주하는 팬들의 눈빛과 온유의 목소리가 퍼센트의 틈을 따뜻하게 채워나간다는 메시지는, 팬심이 기다려온 진짜 대화의 시간임을 예고했다.

 

결국 퍼센트라는 상징은 자신만의 색으로는 완전해질 수 없음을, 다양한 존재와 감정이 공존할 때만이 비로소 100%에 다가설 수 있음을 보여준다. 온유와 팬들은 오랜 기다림 끝에 무대 위에서 서로를 만나 한 장의 풍경처럼 서사를 완성해간다.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8월 2일 강렬하게 막을 올린 뒤, 10월 3일 도쿄 부도칸 무대로 이어지는 이번 브랜드 콘서트는 정규 2집 ‘PERCENT’의 흥분과 여운을 고스란히 녹여낼 예정이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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