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이은지·안유진 우정 반지 교차한 밤”…뿅뿅 지구오락실3, 웃음의 문 닫히고→시즌4 향한 기대감 번진다
엔터

“이은지·안유진 우정 반지 교차한 밤”…뿅뿅 지구오락실3, 웃음의 문 닫히고→시즌4 향한 기대감 번진다

전서연 기자
입력

이은지의 밝은 웃음과 안유진의 따뜻한 손끝이 마주한 순간, ‘뿅뿅 지구오락실3’는 한 편의 동화처럼 막을 내렸다. 팬들을 환호하게 했던 포상금 우정 반지와 ‘영원히 함께’라는 서정적인 문구가 네 사람의 4년 우정을 더욱 단단하게 엮었다. 알부페이라의 풍경조차 영상이 아닌 사진과 오디오로 남게 만든 마지막 디톡스 벌칙은, 우정의 무게와 팀워크의 진심을 다시 한 번 떠오르게 했다.

 

이은지와 이영지는 현실보다 더 유쾌했던 부부 상황극을 펼치며 연신 웃음을 안겼으며, 미미는 예상을 뛰어넘는 오답으로 현장을 뒤흔들었다. 안유진은 빠른 검색과 재치 넘치는 달리기로 토롱이 검거의 핵심이었다. 무엇보다 마지막까지 펼쳐진 ‘너는 읽기 쉬운 마음이야 컬링’ 게임에서 미미와 안유진 팀이 보여준 집중력과 환호는 시종일관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tvN ‘뿅뿅 지구오락실3’
tvN ‘뿅뿅 지구오락실3’

카메라 없는 아쉬움마저 에너지로 바꾼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지락실’은 4년간 깊어진 우정과 수많은 레전드 장면을 남겼다. 다채로운 디지털·마우스·카메라 디톡스 벌칙이 가져온 유쾌함, 네 사람이 교차하며 만들어낸 따뜻한 ‘케미스트리’는 시청자들 마음에 진한 감동을 남겼다.

 

‘뿅뿅 지구오락실3’는 마지막까지 게임과 포상만큼 소중한 의미를 채워나갔고, 우정 반지에 담긴 네 사람의 약속처럼 미래에 대한 기대감도 동행했다. 개성 넘치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지락실’만의 색다른 팀워크를 다시 한 번 증명한 이번 시즌의 여운은 ‘시즌4’ 가능성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뿅뿅 지구오락실3’는 네 출연자 특유의 에너지와 진솔한 순간들로 막을 내렸으며, 차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전서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이은지#뿅뿅지구오락실3#안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