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몬스타엑스 심사 속 13대13 결투”...‘비 마이 보이즈’, 운명 앞 꿈과 눈물→다음 무대에 쏠린 시선
엔터

“몬스타엑스 심사 속 13대13 결투”...‘비 마이 보이즈’, 운명 앞 꿈과 눈물→다음 무대에 쏠린 시선

신도현 기자
입력

찬란한 조명 아래, 운명을 건 13대13 대결이 깊은 여운을 남겼다. ‘비 마이 보이즈’ 참가자들, 그리고 그들 앞에 선 몬스타엑스 셔누·기현·형원의 진지한 눈빛. 꿈을 향한 갈망과 성장의 희비가 교차하며 또 하나의 뜨거운 이야기가 시작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현장 관객과 온라인 투표를 합산한 첫 콘셉트 배틀 결과가 발표됐다. ‘영웅’ 팀 이윤성이 전체 1위 자리에 오르며 환호를 이끌었고, 이성인, 디디, 장희광은 끝내 탈락하며 아쉬움 속 이별을 맞았다. 그러나 BGINNER들은 눈물을 삼키며 서로를 끌어안았고, 남은 이들은 탈락자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경쟁 너머 우정의 가치를 드러냈다.  

“몬스타엑스 앞 13vs13 불꽃대결”…‘비 마이 보이즈’ 서바이벌 무대→시청자 몰입 / SBS
“몬스타엑스 앞 13vs13 불꽃대결”…‘비 마이 보이즈’ 서바이벌 무대→시청자 몰입 / SBS

합숙에 돌입한 BGINNER들은 아름다운 숙소에서 팀별 생활을 본격화했다. 미연 MC가 VCR로 2라운드 미션을 밝히며 참가자들의 눈빛에는 이전보다 단단해진 결의가 번졌다. 두 팀 ‘마이 하우스’와 ‘보이 하우스’가 꾸려지고, ‘몬스타B’와 ‘마이 몬스타즈’라는 새 이름을 얻은 이들은 몬스타엑스 대표곡 ‘Love Killa’, ‘Shoot Out’, 그리고 ‘무단침입’ 등 다양한 무대 미션에서 기량을 겨뤘다.  

 

한편, VCR 화면을 뚫고 TOP 아티스트로 직접 등장한 몬스타엑스 셔누, 기현, 형원. 셔누는 “저희 곡을 준비해주셔서 고맙다”며 선배로서의 격려와 고마움을 밝혔고, 기현은 “각자의 색깔이 얼마나 잘 표현됐는지 보겠다”는 진중한 평가 기준을 제시했다. 형원 또한 “메가 퍼포먼스의 멋진 무대를 기대한다”며 후배들을 위한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본격 서바이벌을 앞둔 순간 펼쳐진 미니 체육대회에서는 릴레이 달리기, 줄넘기, 팔씨름 등 다채로운 미션 속에서 팀워크와 열정이 살아났다. ‘마이 몬스타즈’는 줄넘기와 달리기 1위로 ‘Love Killa’와 보컬 매치 선곡권을, ‘몬스타B’는 팔씨름 승리로 무대 순서의 유리함을 각각 챙겼다. 밤이 깊어가자 BGINNER들은 그림을 그리고, 음식을 나누며 합숙 생활의 새로움을 누렸다. 따스한 웃음과 진지한 다짐이 오갔다.  

 

마침내 펼쳐질 최종 무대는 몬스타엑스 선배들 앞에서 ‘퍼포먼스’, ‘보컬’, 그리고 ‘팀워크’의 모든 가능성을 증명하는 시간으로 예고됐다. 서로 배운 성장과 인간적인 에피소드, 각자의 꿈이 묶는 시간이었다.  

 

‘비 마이 보이즈’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20분 방송되며 넷플릭스, 아베마, 위티비, 라쿠텐 비키 등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시청자와 함께하고 있다.

신도현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비마이보이즈#몬스타엑스#bgi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