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이상형 직격탄에 심쿵”…신랑수업 설렘 속→애프터 고백 촉각
유난히 따스한 미소에서 두근거림이 묻어나던 장우혁의 밤,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74회는 설렘으로 문을 열었다. 이다해가 공들여 주선한 소개팅에서 장우혁은 상대 여배우의 첫 등장에 보조개를 드러내며 순수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순식간에 번진 낯선 공기는 이다해가 잠시 자리를 비우며 두 사람 사이에 조용히 내려앉았다.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바라보던 이승철은 애써 긴장을 숨기지 못하며 미소를 보였고, 장우혁 역시 어색한 가족 구성 토크에서 작은 실수를 연이어 보이며 솔직한 매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침묵을 깨고 이어진 순간, 장우혁은 흐름을 바꾸기 위해 타로점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얼마 전 지인들과 집에서 타로를 보며 이미 운명을 점쳤음을 털어놓았다. 특히 이다해가 나온 카드가 유달리 좋게 나와 바로 이 만남이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뜻밖의 인연과 운명이 자연스럽게 엮이던 이자리에선 새롭고 특별한 감정이 피어났다.

가장 설레는 순간은 장우혁이 직접 상대의 이상형을 물었을 때였다. 소개팅 여성의 대답을 듣는 순간, 그는 “깜짝 놀랐다. 그게 바로 나다”라는 기분 좋은 탄성을 내비치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작은 떨림과 장우혁 특유의 자신감이 교차하던 장면은 보는 이들도 온전히 몰입하게 했다. 이어, 분위기가 무르익자 조심스럽게 ‘식사 데이트’를 제안했고, 상대 또한 선선히 응답해 두 사람은 장우혁의 단골 맛집에서 가까운 시간을 함께했다.
마지막 순간, 장우혁은 조심스럽지만 진솔한 마음을 담아 “연락처를 물어봐도 될지” 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 다가섰다. 과연 이 만남의 결말은 어떤 설렘을 남길지, 시청자의 공감과 기대가 자연스럽게 고조되고 있다. 장우혁의 진심이 스며든 첫 만남과 플러팅은 3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74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