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린 ‘FEVER’에 청춘의 용기 담겼다”…설렘과 상처→차트 도전 여정

찬란한 파도빛 사운드를 품은 수린이 두 번째 싱글 ‘FEVER’로 한층 성숙한 음악 세계를 펼치며 대중의 마음에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감각적 레트로와 강렬한 얼터너티브 록, 그리고 내면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이번 앨범은 청춘의 설렘, 아픔, 성장의 순간을 수린만의 진솔함으로 노래하며 새로운 공감의 파장을 일으켰다.  

‘FEVER’는 사랑에 빠진 첫 순간의 부드러움과, 뜨거운 성장통을 동시에 담는다. 타이틀곡 ‘Sure Thing’은 맑은 보컬과 펑키한 그루브, 중독적인 후렴구가 어우러진 레트로 팝 장르로, 첫사랑의 설렘을 따라가는 미묘한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사랑이라는 감정에 온전히 몰입하는 시간, 그 안의 약속과 믿음을 친밀한 언어로 완성해내는 곡의 서사가 돋보인다.  

수록곡 ‘FEVER’는 얼터너티브 록 사운드 위에 쏟아지는 열꽃과 불빛의 이미지, 그리고 거침없는 보컬 에너지가 교차한다. 과거를 넘어 서서히 자기 자신과 마주하는 순간, 수린은 청춘의 용기와 폭발적인 감정을 있는 그대로 노래한다. 거침없는 기타 리프와 드라이브감 넘치는 드럼, 뜨거운 감성의 태도로 내면의 성장과 위로를 동시에 안긴다.  

또한 일몰 바닷가를 배경으로 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서는 독특한 보컬과 섬세한 기타 멜로디, 감각적인 무드가 어우러지며 수린 특유의 ‘육각형 솔로’ 아이덴티티를 강렬하게 드러냈다. 부족하고 날것 같은 자기 모습부터, 아름답게 빛나기까지의 청춘의 긴 여정을 자신의 목소리 안에 담아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음원 발표와 동시에 수린의 차트 성적에 대한 기대도 한껏 높아진 분위기다. 음악 팬들은 레트로 팝과 얼터너티브 록을 넘나드는 수린의 도전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며, ‘진짜 나’로 성장하는 아티스트의 길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이다.  

수린의 두 번째 싱글 ‘FEVER’는 1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으며,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청춘을 관통하는 메시지로 음악 차트 정상을 향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