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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니, 잔디밭 위 동화 같은 미소”…아이들, 초가을 변신→팬들 설렘 폭발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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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잔디 위로 스며든 햇살과 조용한 바람이 민니의 순수한 얼굴을 한 장면의 동화처럼 물들였다. 아이들 민니가 공유한 초가을 오후의 사진 속엔 소박하면서도 대담한 패션, 그리고 자연을 닮은 미소가 어우러져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둥근 단발의 오렌지빛 헤어스타일로 과감한 변신을 시도한 민니는, 금색 시계와 볼드한 귀걸이, 하늘빛 슬립 드레스에 강렬한 보라색 롱부츠를 더해 자신만의 색을 뚜렷이 드러냈다. 한 손을 들고 달팽이가 느릿하게 지나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짓는 민니의 호기심 가득한 표정은 소녀의 순수함을 오롯이 담고 있다. 사진 한쪽에 나란히 놓인 동그란 호박까지 더해져, 평범한 잔디밭이 특별한 오후의 무대로 변했다.

이번 게시글에 별도의 문구 대신 풍경과 감정만을 남긴 민니는 느림과 소박함, 그리고 일상으로부터의 잠깐의 휴식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잔잔한 분위기와 익살스러운 윙크 속에는, 눈부신 대담함과 더불어 새 계절의 밝은 시작이 설렘으로 살아났다.
팬들은 “동화 속에 들어간 것 같다”, “자연과 하나 된 모습이 사랑스럽다”며 민니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응원했고, 새로운 계절 앞에서 더욱 뚜렷해진 그의 순수한 감성이 따뜻한 위로가 되었음을 전했다.
짧은 여름 뒤에 찾아온 초가을, 민니는 자연과 패션, 그리고 밝은 기운을 모두 품었다. 익살스러운 포즈와 거침없는 스타일링, 소소한 행복을 살아내는 표정 속에서 아이들 민니만의 변화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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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니#아이들#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