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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와 장윤정, 밤을 뒤흔든 운명적 만남”…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설렘 폭발하는 가을의 약속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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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저녁, 의성읍 구봉공원에 음악과 슈퍼푸드의 향연이 펼쳐진다. 따스한 햇살 아래 의성 군민과 무대를 빛낼 YB, 장윤정, 김다현의 존재감이 더해지며 올해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는 시작부터 관객의 마음을 훔쳤다. 흥을 깨우는 난타대의 무대로 문을 연 축제는, 점차 감동과 짜릿함이 뒤섞인 가을밤의 열기로 색을 입혔다.
축제장은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건강·즐거움·설렘이 한 데 어우러지는 공간이 됐다. 현장 곳곳에는 마늘을 주제로 한 요리 경연대회, 의성마늘마라톤대회, 슈퍼푸드 전시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자신만의 추억을 쌓았다. 밤이 깊어질수록 1000대 드론쇼가 하늘을 가르며 환상적인 빛의 무대를 선사했고, 마늘이 주인공인 플리마켓과 먹거리 장터에서는 정겨운 풍경이 펼쳐졌다.

군민과 관광객의 합창처럼 이어진 이 사흘의 축제는 건강한 맛과 문화의 두근거림을 모두 안겼다. 김주수 의성군수의 환영 속에,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지는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는 농산물 판매장과 직거래 마늘 장터, 지역 예술인 공연, 친환경 놀이터로 확장된 즐거움을 예고한다. 추석을 맞은 의성에서 먹고 즐기며, 자연과 공동체의 따뜻한 기운을 함께 느끼는 시간은 군민의 자부심, 그리고 슈퍼푸드 의성마늘의 미래를 향한 힘찬 박동이 됐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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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장윤정#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