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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장중 503,000원 고가 후 1.97% 하락”…코스닥 시총 1위 유지
경제

“알테오젠 장중 503,000원 고가 후 1.97% 하락”…코스닥 시총 1위 유지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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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알테오젠이 9월 23일 장 초반 1.97%의 내림세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오전 9시 5분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코스닥 시장에서 장중 503,000원의 고가를 기록한 뒤, 49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종가 507,000원 대비 10,000원(1.97%) 하락한 수준이다.

 

이날 시가총액은 26조 6,790억 원으로 코스닥 상장사 중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초가는 501,000원에 형성됐으며, 496,500원까지 저점을 낮추는 등 변동성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오전 9시 5분 기준, 거래량은 54,623주, 거래대금은 272억 7,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출처=알테오젠
출처=알테오젠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체 상장 주식 53,464,968주 중 7,565,297주를 보유하고 있어, 외국인 소진율은 14.15%로 나타났다. 알테오젠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81.75배로, 동종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참고로 동일 업종 지수 등락률은 -0.58%를 기록하며, 알테오젠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더 컸다.

 

증권가에서는 투자 심리가 단기 변동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나, 코스닥 대표주로서 시장 내 비중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평가한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내 경쟁 심화, 주요 기술 수출 계약 등 외부 변수에 대한 주시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시장에서는 향후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 시너지, 수출 실적 등에 따른 주가 흐름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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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