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솔루션에 물든 밤”…티처스2 고1 도전학생, 내신 최고점→단숨에 반전 드라마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 출연한 고1 도전학생이 조정식의 솔루션으로 색다른 성장의 기록을 써내려갔다. 밝은 표정으로 스튜디오에 들어선 학생은 모의고사 상위권 실력을 갖추고 있었지만, 내신제로 바뀐 첫 해를 맞이하며 알 수 없는 막막함과 부담을 함께 짊어진 모습이었다. 그러나 문을 열고 들어온 열정과 희망의 기운은 곧, 난관 앞에서 머뭇거리는 현실과 부딪혔다.
이번 편에서는 목동 출신으로 학업과 대외 활동을 동시에 책임졌던 도전학생의 사연이 비춰졌다. 내신제 개편에 적응하지 못해 국어, 영어, 수학 모두 기대 이하 점수를 받으며 흔들리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영어 서답형에서 10점을 얻는 데 그치며 자신의 약점을 체감한 도전학생은, 바쁜 학원 일정 속에서 스스로 학습할 여유를 잃고 있다는 사실을 조정식 앞에서 고백했다.

조정식은 습관처럼 반복되는 예습과 복습의 루틴을 과감히 줄이고, 자기 주도적 학습 시간을 확보하도록 지도했다. 영어 지문을 여러 각도에서 분석하고, 이해한 내용을 ‘이중 번역 훈련’으로 다지는 맞춤 솔루션이 돋보였다. 실전 중심의 보충과 밀도 깊은 피드백으로 학생의 기본기가 한 층 단단해지는 과정이 이어졌다.
시험을 앞두고 반복된 보강의 순간, 도전학생의 내신 점수는 눈부시게 반전됐다. 영어 97.8점이라는 기록은 ‘티처스’ 역대 고교 내신 최고치를 넘어서, 내신 개편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실력으로 답하는 또 하나의 성장 서사가 됐다. 조정식은 자기 주도 공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모든 학생들이 스스로의 시간을 가질 때 진정한 변화가 시작된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는 일상과 꿈이 교차하는 학생들을 위해 매주 다양한 학습법과 현실적인 컨설팅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