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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호주 가족여행 속 빛난 온기” 환한 미소에 깃든 진심→짧아도 깊은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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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호주 가족여행 속 빛난 온기” 환한 미소에 깃든 진심→짧아도 깊은 여운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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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햇살을 머금은 절벽 위에서 이시영의 환한 웃음이 빛을 발했다. 아침의 신선함이 감도는 풍경과 함께한 가족 여행은 그에게 선명한 기억이 됐다. 이시영은 카메라 렌즈를 마주한 순간, 누구보다 자유롭고 따스한 눈빛을 머금었다. 여행의 짧은 순간을 가슴에 새긴 듯, 그는 풍경과 감정이 어우러진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시영은 자신의 아이와 함께 호주 국기가 그려진 선글라스를 맞춰 쓰고, 익살스럽고 밝은 포즈를 보였다. 어깨에 흘러내린 호주 국기와 하늘을 가리키는 동작이 그의 경쾌한 기운을 더했다. 이시영은 옅은 회색 니트와 흰 셔츠를 입고 자연스러운 멋을 뽐냈으며, 아이는 주황색 재킷과 품에 안은 작은 코알라 인형으로 여행의 활기를 표현했다. 등 뒤로 펼쳐진 블루마운틴과 세 자매 봉의 절경이 황금빛 오후의 따뜻함을 전한다. 계절의 경계에 선 현지의 이른 봄과 늦겨울의 기운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시간을 완성했다.

배우 이시영 인스타그램
배우 이시영 인스타그램

이시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짧은 여행이었지만 예쁜소품도 많이 준비해주시고 사진도 많이 찍어주시고 감사합니다 덕분에 너무 추억이 많이 생겼어요”라는 말로 여행의 소중함과 현지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를 전했다. 한정된 시간임에도 넘치는 추억을 담아, 이시영의 문장마다 진한 여운이 묻어났다.

 

사진을 본 팬들은 “사진 속 이시영, 너무 행복해 보여서 덩달아 미소가 난다”, “아이와 함께하는 순간이 가장 아름답다”, “서로 닮은 웃음이 인상적이다” 등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오랜만에 떠난 외국 여행에 담긴 밝은 에너지와 가족의 교감이 계절감을 넘어 더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도시적 세련미를 강조했던 평소 모습과 달리, 이시영은 이번 여행 사진을 통해 더욱 소박하고 가족적인 매력을 보여주었다. 새로운 땅에서의 감정과 풍경을 기록하며, 사적인 순간 속에 녹아든 진심을 팬들과 나눴다. 배우 이시영이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남긴 이번 여행기는 잔잔한 감동과 함께 오랫동안 긴 여운을 남겼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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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호주여행#블루마운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