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쎄미켐 0.93% 하락”…코스닥 27위, PER 16.45배 기록

동진쎄미켐 주가가 9월 17일 코스닥 시장에서 0.93% 하락 마감했다. 17일 KRX 마감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 자료에 따르면, 동진쎄미켐은 전 거래일 대비 350원 내린 37,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451,509주, 거래대금은 167억 1,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동진쎄미켐의 시가총액은 1조 9,178억 원으로 코스닥 상장사 중 27위를 기록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6.45배로, 동일 업종 평균치인 13.13배를 상회했다. 배당수익률은 0.54%였다.  

장 초반 36,550원에 거래를 시작한 동진쎄미켐 주가는 한때 37,450원까지 상승했으나, 36,400원까지 조정을 받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6,974,902주로 전체 상장주식수(51,414,494주) 대비 외국인 소진율은 13.57%로 나타났다.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이 -2.22%를 기록한 가운데, 동진쎄미켐의 주가 하락폭은 0.93%로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 투자자들은 동진쎄미켐의 수익성 평가와 코스닥 업황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동진쎄미켐의 PER이 업종 평균보다 높게 형성된 데 대해 향후 실적 흐름과 밸류에이션 조정 가능성 등을 점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 수요 및 코스닥 전반의 변동성 확대 흐름 속에서 해당 종목의 시세 변동성 지속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