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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대만 저녁에 스며든 미소”...도시 노을 아래 자유→설렘 번진 찰나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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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고요히 저무는 저녁, 대만 강가에서 화사의 깊은 미소가 긴 하루의 끝자락을 물들였다. 미묘하게 퍼지는 해질녘 황금빛 아래, 화사는 하얀 원피스를 차려 입은 채 고요한 좌석 위에 무릎을 꿇고 옅은 웃음을 카메라로 전했다. 손에 든 짙은색 겉옷과, 머리 위로 자유롭게 뻗은 두 팔이 그 순간을 더욱 생기 있고 따듯하게 밝혀줬다.
도시의 스카이라인과 잔잔한 물결이 뒤섞인 풍경 안에서, 화사는 내면의 여유와 긍정의 에너지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한 손에는 ‘Taiwan, My Love’라는 짧은 멘트로 대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고백했고, 사진마다 묻어난 설렘과 그리움, 오랜만에 마주한 자유의 정취가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화사의 SNS 속 근황을 만난 팬들은 “이렇게 환하게 웃는 모습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행복이 그대로 전해진다”며 진심어린 댓글을 남겼다. 일부는 “여유롭고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다”, “언제나 어디서나 응원한다”는 응원의 메시지로 애틋함과 따뜻한 마음을 표현했다.
여름의 끝, 한층 더 편안한 표정과 여행지의 느긋한 저녁 공기를 담은 화사의 모습은 팬들에게 깊고 잔잔한 감동의 파문을 남겼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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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마마무#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