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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인스타그램, 미소 짓는 오후”…가수의 따스함→라디오 설렘 물결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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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색 니트와 정갈한 스튜디오, 낮은 나무 패널의 풍경 속에서 김희재는 평일 오후의 온기를 촘촘히 쌓아 올렸다. 가수 김희재는 자신만의 따스한 미소로 조용한 촬영장에 유쾌한 생기를 불어넣었다. 밝게 다듬어진 흑단색 단발 머리, 장난스러운 손짓, 편안한 표정까지 어우러지며 스튜디오가 잠시 휴식의 품으로 변모하는 순간이었다. 익숙한 라디오 부스의 배경, 원목 문틀, 포근하게 쏟아지는 라이트가 김희재의 부드러운 존재감을 배가했다.
김희재는 이내 인스타그램을 통해 “HeeJae Behind Photo 두시탈출 컬투쇼를 찾은 희재, 희재와 함께 즐거운 평일 오후 보내고 싶으신 분 지금 바로 SBS 파워FM으로 찾아와 주세요”라는 한 문장으로 자신의 설렘도 전했다. 직접 남긴 메시지에는 방송에 대한 애정과 소박한 기대, 라디오를 찾는 청취자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이 담겼다. 소소함이 묻어나는 일상 공개에 팬들도 한마음으로 힘을 보탰다.

팬들은 “희재의 미소에 오늘 하루가 환해졌다”, “방송에서의 새로운 모습이 더 기대된다”고 전했다. 화려한 무대 위가 아닌, 스튜디오라는 또다른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난 김희재의 인간적인 면모는 큰 울림을 남겼다. 짙은 감성의 공연장과는 상반된 담백한 분위기가 아늑한 여운을 주며, 보는 이들에게도 따뜻한 평일 오후의 감동을 선물했다.
한편 김희재는 최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모습을 드러내며 팬들과 오붓한 오후를 나누고 있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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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두시탈출컬투쇼#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