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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롤라팔루자 베를린’ 등판”…55분 단독 무대→K팝 존재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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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롤라팔루자 베를린’ 등판”…55분 단독 무대→K팝 존재감 폭발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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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환호와 함께 다시 한번 세계의 무대가 아이브를 불렀다. 아이브가 ‘롤라팔루자 베를린’에서 펼칠 단독 무대를 앞두고, 그들이 품은 설렘과 각오는 여름의 뜨거운 공기처럼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단지 또 한 번의 출국이 아니라, 음악이라는 꿈으로 지도를 다시 그리는 여정이 진지하게 시작된다.

 

아이브는 10일, ‘롤라팔루자 베를린’ 공연 참석차 독일로 떠났다. ‘롤라팔루자 베를린’은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개최되며, 아이브는 K팝 걸그룹 최초로 55분간의 단독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롤라팔루자 시카고’ 데뷔 무대에서 이미 글로벌 관객들의 환호와 음악 매체의 극찬을 한 몸에 받은 아이브는 이번 독일 무대에서 한층 더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준비한다. 아이브 특유의 에너지와 완성도 높은 라이브는 미국 음악 전문지 롤링스톤, 빌보드 등에서 주목받으며 ‘전원 사로잡은 보컬 스펙터클’이라는 찬사까지 이끌어냈다.

“아이브, 글로벌 축제 또 접수”…‘롤라팔루자 베를린’ 단독 무대→K팝 새 역사 / 롤라팔루자베를린
“아이브, 글로벌 축제 또 접수”…‘롤라팔루자 베를린’ 단독 무대→K팝 새 역사 / 롤라팔루자베를린

이런 특별한 무대를 잇는 아이브의 도전은 곧 K팝 아이콘으로서 존재감의 확장임을 증명한다. 지난 2월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엠파시’로 ‘레블 하트’, ‘애티튜드’까지 음악방송 15관왕에 오르며 국내외 차트 정상을 지켰고, 올해만 세 차례 글로벌 페스티벌 공식 초청장을 받는 활약을 보였다. 바로 다가올 30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프타임 쇼와, 20일 예정된 ‘롤라팔루자 파리’까지, 아이브는 묵직한 발걸음으로 새로운 역사와 맞서고 있다.

 

아이브는 “세계적 무대에 다시 설 영광과 설렘을 온전히 느낀다. 지난해의 벅차고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이번에는 더 많은 음악 팬들과 뜨겁게 호흡하고 함께 즐기겠다”는 진솔한 각오를 전했다. 아이브가 12일 저녁 ‘롤라팔루자 베를린’ 메인 무대에서 또 다시 한국 음악의 위상을 힘껏 드높일 예정이다.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와 글로벌 무대에서의 당찬 존재감으로 음악계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는 아이브의 ‘롤라팔루자 베를린’ 공연은 12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개최된다. 이어지는 ‘롤라팔루자 파리’ 등 아이브의 행보에 전 세계 K팝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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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롤라팔루자베를린#글로벌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