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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주가 3.68% 상승”…오전 변동성 속 19,990원 마감
경제

“일동제약 주가 3.68% 상승”…오전 변동성 속 19,990원 마감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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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일동제약 주가가 전일 대비 3.68% 오른 19,99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오전 9시 기준 18,950원에 출발한 일동제약은 장중 한때 18,700원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상승 흐름을 타며 최고 20,050원까지 올랐다.  

전일(9일) 종가 19,280원과 비교해 710원이나 오르며 단기 반등세를 연출했다. 10일 일동제약의 거래량은 1,259,628주, 거래대금은 24,608백만 원(246억 800만 원)에 달했다.  

시장은 오전 중 19,000원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오후 들어 기관과 개인 투자자 중심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19,900원선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최근 제약·바이오 섹터의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세를 보이는 데다, 일동제약이 모멘텀 기대감을 형성하며 거래량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바이오 업종 전반에도 강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종목별 변동성 확대가 여전한 만큼, 실적 및 시장 모멘텀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발표될 기업 실적 및 투자자 동향에 주목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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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주가#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