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서울 밤을 환하게”…팬미팅 뜨거운 시선→아시아 투어 기대감 증폭

서울 한가운데에서 배우 이종석이 반짝이는 미소와 함께 팬들과 생일의 특별한 한밤을 나눴다. ‘2025 이종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 With : Just Like This in 서울’ 현장은 설렘과 기대가 교차하며 이종석의 진솔한 매력으로 가득 찼다. 첫 무대에서 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댄스 퍼포먼스를 펼친 이종석은 곧장 팬들의 사연에 귀를 기울이며 정제된 언어로 다정한 답변을 건넸다. 팬의 고민에 공감하며 다짐하듯 “여러분의 취미가 되고 싶다”는 다부진 말을 전한 순간, 객석에는 따뜻한 온기가 번졌다.

이어 2부에서는 에스파의 ‘위플래쉬’ 댄스 무대와 드라마 ‘서초동’에서 선보인 안주형 캐릭터의 숨은 이야기가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무대마다 분위기는 한층 뜨거워졌고, 팬들과의 게임, 베스트 드레서 선정, 그리고 생일 케이크로 이어진 축하의 시간까지 이종석과 팬 모두의 마음이 가까워지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그려졌다.

마지막 엔딩 곡으로 너드커넥션의 ‘좋은 밤 좋은 꿈’이 울려 퍼질 때 이종석은 객석을 직접 찾아 나서 한 사람 한 사람과 눈을 맞추며 감사를 전했다. 매년 9월을 특별하게 만드는 마음, 그리고 앞으로 이어질 아시아 7개 도시 투어에 내내 응원의 힘이 실렸다.

‘2025 이종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타이베이, 마닐라, 방콕, 홍콩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