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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역동적 변신”…트라이, 괴짜 감독의 첫 질주→운명적 웃음폭풍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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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역동적 변신”…트라이, 괴짜 감독의 첫 질주→운명적 웃음폭풍 예감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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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운동장 위, 윤계상의 환한 미소는 오랜만의 시작을 알렸다.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배우 윤계상이 괴짜 럭비 감독 주가람으로 돌아오며, 카리스마와 해맑은 유쾌함을 동시에 지닌 인물의 모습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새롭게 두드렸다. 만년 꼴찌팀 한양체고 럭비부의 초라한 현실에 섞인 윤계상의 등장은 화면에 오래 남을 진한 울림을 남겼다.

 

주가람은 한때 럭비계 아이돌로 환호받다 도핑 논란으로 3년간 자취를 감췄던 인물로, 이번에는 모교의 신임 감독이란 명함을 들고 다시 학교로 향한다. 운동장을 질주하고, 심지어 정장 차림으로 전력질주하는 장면 속에서 주가람의 자유로움과 럭비부에 대한 애정, 그리고 다시 한번 자신과 팀을 믿으려는 용기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카메라는 윤계상의 다채로운 표정을 한꺼번에 잡아내며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괴짜 감독의 질주”…트라이 윤계상, 럭비부 첫 출근→코믹 성장 예고
“괴짜 감독의 질주”…트라이 윤계상, 럭비부 첫 출근→코믹 성장 예고

이번 드라마는 실패와 도전, 그리고 순수함이 뒤섞인 럭비부의 여름을 담는다. 주가람은 “인생은 럭비처럼 결코 예측할 수 없지만, 그 안에 기적이 숨어 있다”는 메시지 아래, 팀원들과 충돌하고 소통하며 성장하는 좌충우돌 여정을 시작한다. 스틸마다 담긴 윤계상의 역동적이고 코믹한 매력, 그리고 순간마다 비치는 청춘의 울컥함과 따뜻함은 진정성을 더했다.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코믹과 성장 서사의 경계를 자연스레 넘나드는 작품으로 주가람과 럭비부의 의리와 우정, 그리고 도전의 에너지를 그려낼 전망이다. 제작진은 “윤계상이 선보일 특별한 ‘주가람’의 매력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다가오는 여름, 한양체고 럭비부의 기적 같은 이야기는 7월 25일 금요일, SBS에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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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트라이#주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