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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현준, ‘은수 좋은 날’ 압도적 변신”…마약조직 보스 서사 뒤흔든다→시선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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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현준, ‘은수 좋은 날’ 압도적 변신”…마약조직 보스 서사 뒤흔든다→시선 집중된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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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얼굴로 돌아온 배우 원현준이 ‘은수 좋은 날’에서 치명적인 아우라와 깊은 내면의 서사를 선보인다. 감춰진 상처와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마약조직 보스 도규만 역을 맡은 원현준의 변화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층 부풀게 했다.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탁월한 존재감을 쌓아온 원현준의 이번 선택은 그 어떤 순간보다 뜨겁고 묵직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극 중 원현준이 연기하는 도규만은 조폭 출신 마약 밀매 조직 ‘팬텀’의 우두머리로, 점조직 방식의 은밀한 거래와 보이지 않는 위력, 중저음의 목소리로 캐릭터만의 중압감을 펼쳐낸다. 앞서 ‘파인: 촌뜨기들’에서 김 코치로 활약하며 강렬한 부산 사투리와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줬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 한층 깊어진 미스터리, 그리고 감정선이 응축된 모습을 예고한 상태다.

“독보적인 아우라로 압도한다”…원현준, ‘은수 좋은 날’ 마약조직 보스 변신→서사 중심에 선다 / 프레인TPC
“독보적인 아우라로 압도한다”…원현준, ‘은수 좋은 날’ 마약조직 보스 변신→서사 중심에 선다 / 프레인TPC

원현준의 행보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더욱 빛나고 있다. 최근 영화 ‘귀시’에 이어 ‘은수 좋은 날’까지, 각 작품마다 완전히 다른 색채의 인물을 누비고 있어 매번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은수 좋은 날’에서는 기존의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조직의 이면과 위험을 대변하는 중심축으로 극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 등 굵직한 배우들과의 호흡 역시 이목을 끌지만, 원현준이 창조해낼 도규만이라는 인물이 펼칠 긴장과 미스터리의 서사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점조직으로 얽힌 거래와, 낮은 목소리에 실린 각기 다른 감정의 결을 따라가다 보면, 원현준만의 독보적 아우라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동시에 압도할 것을 예고한다.

 

한편, 다양한 작품을 통해 쌓아온 깊이 있는 연기로 극의 서사 중심에 설 원현준의 ‘은수 좋은 날’은 오는 9월 20일 토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되며, 그가 출연한 영화 ‘귀시’는 앞선 9월 17일 화요일에 개봉해 앞으로의 행보에 큰 관심이 쏠린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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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현준#은수좋은날#도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