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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빈, 수면 위 낮은 속삭임”…여름 한가운데서 스민 평온→감출 수 없는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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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빈, 수면 위 낮은 속삭임”…여름 한가운데서 스민 평온→감출 수 없는 설렘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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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게 빛나는 초여름 수영장에서 배우 채원빈은 조용한 시선 아래로 물결 위에 자신을 맡겼다. 말없이 이어진 그의 모습은 세상의 소음마저 멀어지게 하는 묘한 평온으로 가득 차 있었다. 물 위에 떠 있는 순간은 여름의 따스함과 미묘한 긴장감이 공존하는 풍경을 완성했고, 단정히 묶은 머리와 세련된 검정색 래시가드는 한층 우아한 분위기를 더했다.

 

검은 래시가드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피부, 그리고 팔끝까지 가늠한 정적의 아름다움은 한 폭의 수채화를 닮았다. 수영장에 반사된 푸르른 타일과 햇빛, 그리고 배경의 여운은 6월의 여름빛을 제대로 담아내며, 채원빈 특유의 차분함을 더욱 드러냈다. 사진 속에 언어는 없었지만, 그 빈자리에는 채원빈이 느꼈던 담담함과 작은 평화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무심한 물결 위로 떠오른 여름”…채원빈, 평온한 낮→물 아래 속삭임 / 배우 채원빈 인스타그램
“무심한 물결 위로 떠오른 여름”…채원빈, 평온한 낮→물 아래 속삭임 / 배우 채원빈 인스타그램

팬들은 “고요해서 더 아름답다”, “여유가 가득하다”, “여름과 꼭 닮은 순간”이라는 반응을 남겼다. 사진 한 장이 전하는 여백의 감성에 많은 이들이 조용히 공감했고, 바쁜 일상 속 잠시 머무는 휴식과도 같은 시간이 이어졌다. 

 

최근 채원빈은 일정과 일상 사이에서 분위기를 달리하며, 한층 깊어진 변화를 선보이고 있다. 잠깐의 일탈에서 비롯된 이 고요한 여름의 순간이 앞으로 배우 채원빈의 행보에 어떤 영향을 더하게 될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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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빈#수영장#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