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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의 목소리, 스스로를 돌파하다”…‘RUSH’로 자전적 성장 고백→새 시작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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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의 목소리, 스스로를 돌파하다”…‘RUSH’로 자전적 성장 고백→새 시작을 노래하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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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비트와 낮고 깊은 목소리로 분위기를 관통하는 백호의 ‘RUSH’가 새로운 시작점의 문을 열었다. 영상으로만 선보인 이번 신곡은 두려움과 익숙함이 교차하는 순간마다 더욱 짙어졌다. 스크린을 타고 흐르는 독창적 사운드는 이제 백호가 머무르던 어둡고 낯선 경계를 스스로 돌파하는 성장의 발자국이 돼 진하게 남았다.

 

6월 30일 새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베일을 벗은 ‘백호 (BAEKHO) RUSH VISUAL PIECE 1/B’ 영상은 데뷔 초의 불안과 압박, 그리고 그 안에서 스스로를 단련하며 다시금 나아가려는 백호의 결연한 의지를 그려냈다. 새롭게 선택한 하이퍼 팝 장르는 강렬한 리듬과 파격적 에너지로 그의 내면을 투명하게 드러냈고, 백호가 직접 써내려간 가사와 작곡은 그의 진심이 곡 전반에 고스란히 묻어났다.

“정형화된 틀을 깨다”…백호, ‘RUSH’로 시작점 선언→새 프로젝트 모드 전환 / TEAM 백호
“정형화된 틀을 깨다”…백호, ‘RUSH’로 시작점 선언→새 프로젝트 모드 전환 / TEAM 백호

‘RUSH’가 던지는 메시지는 명징하다. 삶을 살아가며 누구나 겪는 스트레스, 도망치고 싶었던 감정, 그리고 끝에 다시 찾아오는 시작의 희망. 영상 속 백호는 과거 자신의 불안과 약점을 성장의 밑거름으로 여기며, 끝이라 여긴 지점도 다시 출발선인 듯 굳게 나아갔다. 전통적인 음원 발표 틀을 깨고 오롯이 영상으로만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실험은 백호만의 새로운 예술적 시도가 됐다.

 

‘BAEKHO : RUSH MODE’라는 이름 아래, 앞으로 그가 펼칠 다채로운 프로젝트 콘텐츠와 팬과의 거리는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곡에서 스스로를 단련하는 과정과 진솔한 고백,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도전에의 설렘이 진하게 묻어났다. 팬들 역시 실시간으로 백호의 변화에 호응하며 그의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다.

 

다가올 만남도 예고됐다. 백호는 오는 7월 20일 오후 6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2025 BAEKHO SPECIAL PARTY [RUSH MODE]’를 개최해 신곡 ‘RUSH’가 가진 색다른 에너지와 특별한 시간을 예고하고 있다. 뮤직비디오의 감각적인 흐름과 자전적 메시지가 공연 무대로 이어지며, 백호는 끝과 시작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한결 또렷하게 노래할 예정이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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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rush#baekho:rushm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