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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오랏줄에 묶인 채 웃음 머금다”…폭군의 셰프 현장 몰입→팬심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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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오랏줄에 묶인 채 웃음 머금다”…폭군의 셰프 현장 몰입→팬심 요동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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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아래 조용한 긴장감이 감돌던 초가을의 현장, 임윤아는 붉은 오랏줄에 몸을 맡긴 채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 모습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흰색 한복과 올림머리가 어우러진 채, 손에서 대본을 내려놓지 않는 임윤아의 태도는 배우만의 단단한 진심과 긴장감을 전했다. 차분하면서도 강렬한 눈빛, 그리고 촬영장 분주함 속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태도는 현장 곳곳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속박을 상징하는 굳게 묶은 붉은 밧줄조차 임윤아의 섬세한 연기와 뜨거운 열정 앞에서는 연기 캐릭터로 향한 진지한 의지를 대표하는 장치로 변모했다. 캠핑용 의자 위, 햇살에 반사된 얼굴은 준비된 연기의 순간과 짙은 몰입의 결을 한 장의 사진에 담아냈다.

소녀시대 임윤아 인스타그램
소녀시대 임윤아 인스타그램

임윤아는 “오랏줄에 묶여있어도 대본은 봐야지영 그리고 연지영의 오른팔 길금씨와 투샷 오늘 밤 9시 10분 폭군의 셰프 4화도 본방사수하세요”라며 특유의 재치와 책임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현장에 있는 모두의 마음을 단숨에 잡아끄는 힘이었다.

 

팬들 역시 “‘프로의 자세가 느껴진다’”, “‘대본 보는 모습이 아름답다’”, “‘폭군의 셰프’ 촬영장 분위기가 궁금하다” 등 감탄과 기대의 메시지로 임윤아를 응원하며, 작품과 배우에 대한 애정을 쏟아내고 있다. 유연한 변화와 몰입을 반복하며 자신의 연기 폭을 넓히는 임윤아의 면모는 또 한 번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임윤아는 최근 다양한 캐릭터 변신을 통해 한층 깊어진 연기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촬영 현장 공개를 계기로 팬들은 물론 동료들까지 그의 새로운 얼굴과 진정 어린 도전을 확인하게 됐다. 계절처럼 자연스럽고 흐르는 듯한 변신과 몰입은 또다시 임윤아라는 배우의 의미를 깊게 각인시켰다.

 

‘폭군의 셰프’ 4회는 이날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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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폭군의셰프#소녀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