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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가을 화보 속 절제된 온기”…존재감 폭발→‘광장’에서 새 누아르 신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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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가을 화보 속 절제된 온기”…존재감 폭발→‘광장’에서 새 누아르 신화 예고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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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가을 바람처럼 성숙하게 번진 소지섭의 미소는 GQ 화보 속에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로 다가왔다. 고급스러운 기능성 소재와 랑방블랑 특유의 우아함이 만난 그곳에서, 소지섭은 모크넥 니트와 코듀로이 팬츠, 니트 집업 점퍼 등 계절의 감각을 온전히 직조한 룩으로 절제된 카리스마를 남겼다. 말보다 깊은 눈빛과 촘촘히 깃든 감정의 결이 보는 이의 호흡을 잠시 멎게 했다.

 

오간디 같은 여백 위로 포착된 소지섭만의 섬세한 스타일링, 그 속에 담긴 여유로운 선과 힘은 가을의 공기처럼 서서히 마음을 파고들었다. 랑방블랑의 품격과 조우한 그의 패션 소화력은 다양한 콘셉트 위에서 빛을 더했으며, 부드러움과 세련됨을 교차시키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화보의 무드를 완성했다. 거침없는 스타일링 변화는 소지섭 고유의 온기와 절제미, 그리고 깊숙한 존재감을 더욱 또렷하게 부각시켰다.

“절제된 가을의 온도”…소지섭, ‘GQ’ 화보 속 무드로 시선 압도→‘광장’ 누아르 장인 행보 / 랑방블랑
“절제된 가을의 온도”…소지섭, ‘GQ’ 화보 속 무드로 시선 압도→‘광장’ 누아르 장인 행보 / 랑방블랑

무엇보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광장’에서는 액션과 감정의 진폭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누아르 장인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야기를 쥐락펴락하는 입체적인 캐릭터 해석과, 그 속에서 점점 짙어진 내면 연기로 또 한 번 대중의 기대를 뛰어넘는 소지섭의 에너지가 강렬하게 도드라졌다. 시리즈 공개 직후 단 3일 만에 글로벌 TV 시리즈 비영어 부문 2위를 기록한 뒤, 2주 차에는 1위에 올라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이처럼 GQ 가을 화보에서의 절제된 온기, 그리고 ‘광장’을 통해 선보인 누아르 장인으로서의 무게감은 지금 소지섭만의 계절을 만든다. 소지섭의 깊어진 연기력과 트렌디한 패션 감각 모두를 만나볼 수 있는 GQ 화보와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은 시청자와 독자 모두에게 새로운 감정의 울림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소지섭의 가을 화보는 GQ를 통해, 그가 주연을 맡은 ‘광장’은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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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광장#g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