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속마음 폭발한 순간”…핸썸가이즈, 차태현·이이경 장난에 촬영장 술렁→예능 1등 대결의 시작
따스한 햇살이 가득한 대학로에 최다니엘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핸썸가이즈’ 현장에 등장한 최다니엘은 농담과 진심 사이를 오가며 현장의 공기를 바꿔 놓았다. 솔직한 입담과 재치 있는 표정은 다른 멤버들까지 자극하며 촬영장 곳곳에 묘한 긴장감과 환한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tvN ‘핸썸가이즈’ 34회 대학로 편에서 게스트로 합류한 최다니엘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잠실 편에서 밥값 내기 3연승을 거머쥐며 ‘겉바속천’ 남다른 모습을 보였던 그는 이번에도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오늘은 지갑을 확실히 봉인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오상욱의 농담에 “혹시 카드 안 되는 가게 있을까봐 현금까지 챙겼다”고 너스레를 떨며 촬영장 분위기에 웃음을 더했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아무래도 최다니엘의 속마음 고백이었다. 그는 “내가 출연한 예능 중에서 ‘핸썸가이즈’가 1등”이라고 말해 주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차태현이 “이거 기사로 나가겠는데?”라고 장난을 던지자, “‘런닝맨’에서는 뭐하고 안 하냐”는 유머러스한 몰이가 이어졌고, 당황한 최다니엘은 급히 “공동 1등”이라고 수습했다. 이어지는 차태현과 이이경의 재치 있는 몰이로 현장은 웃음과 유쾌한 긴장으로 가득 찼다.
촬영 내내 이어진 멤버들의 티키타카와 최다니엘의 재치 넘치는 대처는 프로그램 특유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각각의 캐릭터는 짙은 개성으로 어우러지며, 밥값 내기와 말장난, 솔직한 감정 표현 등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런닝맨’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온 최다니엘이 ‘핸썸가이즈’에 푹 빠진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면서, 기존 팬은 물론 새롭게 유입되는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대학로를 무대로 한 점심과 저녁 메뉴 탐방, 게스트와 레귤러 멤버간 오가는 유머, 그리고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내면은 누구보다 진솔했던 최다니엘의 새로운 면모까지, 이번 회차가 남길 이야기와 웃음의 깊이가 기대된다. tvN ‘핸썸가이즈’ 34회 대학로 편은 31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시청자와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