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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황금빛 무대 여운”…감동 인사→팬 심장 뛰게 한 backstage 순간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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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뒤편의 고요는 차지연이 직접 전한 backstage 순간에도 그대로 이어졌다. 무대 위 황금빛 조명을 품은 드레스 자락이 바닥을 타고 흐르자, 감동 어린 미소와 함께 공연 직후의 숨결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겼다. 차지연 특유의 당당한 기품과 섬세한 감정은 닿을 듯 말 듯 조용한 복도 위에서 더욱 또렷하게 빛을 발했다.
황금빛 오프숄더 드레스의 고혹적 실루엣과 은은한 웨이브 헤어, 그리고 옅게 번진 미소는 그 밤의 열기와 해방감을 도드라지게 드러냈다. 화려한 장식과 진한 아우라가 어우러지며, 하얀 벽을 배경삼아 찍힌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결코 바래지 않는 드레스의 광채와 차지연의 존재감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차지연은 “2025 09 11 롯데 콘서트 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정말 벅차고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라는 진심 어린 글로 그날의 감동을 전했다. 공연장의 박수와 관객의 환호 역시 순간의 여운처럼 남았다. 팬들은 사진과 함께 공개된 이 짧은 인사에 “여왕의 무대였어요”, “빛나는 순간 함께해 행복합니다”, “늘 감동 주셔서 고마워요”라며 깊은 애정을 표했다.
올해 가을, 차지연은 더욱 깊어진 감성과 단단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과 마주했다. 매 순간 새로운 색채와 변주를 선보이며, 팬들은 차지연이 선사하는 특별한 이야기와 감동에 다시 한 번 뜨거운 기대를 보였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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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인스타그램#롯데콘서트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