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티케이 1.25% 하락 마감”…장중 변동성 확대에 약세 전환

아이씨티케이의 주가가 7월 18일 전 거래일 대비 1.25% 하락한 13,380원에 마감했다. 이 날 아이씨티케이는 시가 13,900원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14,000원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하락 전환되며 저가 13,320원까지 밀리는 등 변동성이 확대됐다. 거래량은 15만8,499주, 거래대금은 약 21억4,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오전 장 초반 단기 상승세를 기록한 이후 점차 낙폭을 키웠으며, 오후 장에서는 13,30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투자자들은 장중 고점과 저점의 차이가 680원에 달하는 등 변동성 장세에 유의하는 분위기였다.  

증권업계에서는 최근 업종 전반의 변동성 확대로 인해 단기 매매가 집중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아이씨티케이의 주가는 종목 특성상 단기 수급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반도체·IT 부품 관련주의 변동성 확대가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향후 아이씨티케이의 주가 흐름은 업종 내 수급과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