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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잇, 가을빛에 잠긴 몰입”…세븐틴 아티스트 본능→스테이지 흔든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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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잇, 가을빛에 잠긴 몰입”…세븐틴 아티스트 본능→스테이지 흔든 변화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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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저녁 무렵 서늘한 공기가 머무는 스테이지 위, 디에잇은 지는 햇살과 스포트라이트가 겹치는 그 순간, 명확하고 진지한 표정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가 직접 공개한 이번 무대 사진에서는 선글라스와 프린트 무늬 흰 천을 머리에 두른 특유의 스타일, 그리고 감각적인 손끝의 흐름이 음악 장비와 어우러지며 강렬한 몰입의 에너지를 전했다. 단정한 흰색 티셔츠와 검은 벨트의 절제된 룩, 구조물과 조명이 엮어내는 명암 사이로 빛나는 실루엣은 아티스트로서 깊이 있는 내면을 보여줬다.  

 

현장의 뜨거운 공기와 오롯이 집중하는 그의 자세는 관객들에게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음악과 순간에 대한 진정성, 새로운 변화를 전달하는 무게를 남겼다. 특히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과 단단하게 다문 입술, 정제된 제스처들이 무대에서의 그의 존재감을 한층 극적으로 그려냈다. 사선을 이루며 내려앉은 가을 햇살이 그의 모든 감각 위로 스며들며, 팬들은 “디에잇의 몰입한 표정이 더욱 인상 깊었다”, “아티스트로서 색다른 감동을 선물한다”고 깊은 공감을 이어갔다.  

그룹 세븐틴 디에잇 인스타그램
그룹 세븐틴 디에잇 인스타그램

이전보다 더욱 농밀해진 디에잇의 진지함과 무대 열정을 통해, 색다른 아티스트의 모습이 강하게 각인됐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그룹 세븐틴 멤버이자 전방위 아티스트로 변화하고 있는 디에잇의 스테이지 위 새로운 시도는 보는 이에게 긴 여운을 남겼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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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잇#세븐틴#아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