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파씨 위트·컬러 과감하게 채웠다”…‘Growing Pain pt.1 : FREE’ 콘셉트→Z세대 감성 폭발적 예감
영파씨는 밝고 대담한 변신으로 Y2K 감성과 키치한 스타일의 경계를 자신 있게 넘었다. 네 번째 EP ‘Growing Pain pt.1 : FREE’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 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 다섯 멤버는 개성 강한 컬러 패턴과 애니메이션 그래픽을 자유롭게 매치해, 한층 새로워진 분위기를 완성했다. 자유분방하면서도 거친 에너지, 그리고 ‘힙크러쉬’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는 날 것의 존재감을 각자 다른 모습으로 그려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앨범은 ‘성장통’이라는 동시대적 고민을 주제로 삼으며, 영파씨 멤버 개개인의 자전적 경험과 메시지가 녹아 있다. 타이틀곡 ‘FREESTYLE’을 비롯해 총 7곡 전체에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 등 작업에 참여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진솔한 성장의 이야기를 완성해냈다. 무엇보다 Z세대가 마주한 자유, 고민, 그리고 도전을 여과 없이 담아내 자칫 아픈 청춘이라도 아름다운 에너지로 전환시킨 것이 특징이다.

콘셉트 포토에서 드러나는 위트 넘치는 스타일과 컬러 조합, 그리고 거침없는 표정과 포즈는 영파씨만의 트렌디한 정체성을 더욱 극명히 보여줬다. 단순히 외적인 변신을 넘어, 스스로의 이야기를 음악과 이미지, 태도에 담으려는 의지가 도드라졌다.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예고하는 만큼, 이번 컴백이 또 다른 성장과 도약의 전환점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영파씨 네 번째 EP ‘Growing Pain pt.1 : FREE’는 자유와 성장의 순간을 진솔하게 그려낸 앨범으로, 오는 8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