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아시아의 코난 되다”…전현무계획2 홍콩 현지 큰 함성→깊어진 글로벌 존재감
생기 넘치는 웃음이 홍콩의 빼곡한 거리 위로 번져갔다. 전현무는 ‘전현무계획2’에서 곽튜브, 정은지와 함께 낯선 길을 걸으며 스칠 듯 다가온 현지인의 순수한 환호에 따스한 유머로 화답했다. 멀리서 달려온 목소리에 가득 담긴 놀라움은, 스크린을 통해 만나는 인기와는 결이 다른 생생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현무 앞에 선 홍콩 현지인은 “오 마이 갓”을 연발하며 진정한 세계인의 반응을 보여줬다. 한치 주저함 없이 전현무를 TV스타로 지목한 이 낯선 환대에 전현무는 흔들림 없는 친근함과 여유로운 미소로 “고맙다”고 답했다. 곽튜브의 “코난 오브라이언 느낌”이란 농담에, 전현무는 어느새 분위기를 유쾌하게 바꿔 “아시아의 코난 오브라이언이라고 보면 된다”는 재치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감격을 감추지 못하는 현지인의 얼굴 위로, “믿기지 않는다”는 외침이 여러 번 이어지자 주변을 지나던 사람들의 시선에도 오래도록 파장이 남았다. 정은지와 곽튜브 역시 그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며 산뜻한 케미스트리를 더했다. 도심을 가득 채운 현지의 환성에, 한국 예능인이 지닌 의미와 무게가 다시 한 번 조명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상 밖의 만남을 통해 전현무의 진솔한 인기와 유머러스한 태도가 더욱 빛을 발했다. 세 사람의 자유분방한 발걸음이 거리에 생동감을 더했으며, 담백한 리액션과 감정의 교차가 시청자들에게 낯선 도시의 색채처럼 신선하게 다가왔다.
‘전현무계획2’는 매주 금요일 밤 방송되며, 이번 홍콩 촬영분은 전현무의 글로벌 인기를 현지 반응과 함께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