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SLAM DUNK 안에 눈부신 폭주”…음원·글로벌 트렌드→팬 열광 속 정점 예고

뜨거운 여름의 한복판, 제로베이스원이 ‘SLAM DUNK’로 또 하나의 새로운 파장을 만들어냈다. 데뷔 첫 정규 앨범을 앞두고 선공개된 이 곡은 시작부터 청량한 에너지와 박력 넘치는 사운드가 물밀듯 밀려오며, 팬들을 다시 한 번 흥분의 도가니로 이끌었다. 제로베이스원의 자신감 어린 질주가 국내외 주요 차트, 그리고 소셜 미디어를 가득 채우며, K팝 신에도 또 한번 길이 남을 장면을 각인시켰다.

‘SLAM DUNK’는 EDM과 힙합이 어우러진 속도감 있는 곡으로, 농구 코트 위를 내달리는 듯한 드라마틱한 전개가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멜론,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빠르게 진입한 데 이어,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채 하루도 안 돼 160만 뷰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일본 라인 뮤직 TOP 100에서 5위, 중국 QQ뮤직 톱 트렌드 7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뮤직비디오 또한 글로벌 팬들의 시선과 열광을 동시에 붙잡았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독일, 인도네시아, 캐나다, 프랑스, 싱가포르, 브라질 등 15개국 이상의 트렌딩 차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으며, 월드와이드 트렌드 2위에 랭크돼 제로베이스원의 글로벌 파급력을 실감케 했다. 이에 더해 트위터(X)에는 ‘ZB1 SLAM DUNK OUT NOW’, ‘슬램덩크’, ‘#ZEROBASEONE’ 등 관련 해시태그가 열기로 번졌고, 멜론 인기 검색어에서도 ‘ZEROBASEONE’ 1위, ‘SLAM DUNK’ 4위에 오르며 온라인 공간마저 장악했다.

무엇보다 각본 없는 한 편의 청춘 드라마를 보는 듯한 곡 자체의 내러티브가 팬들의 리액션을 자아냈다. 제로베이스원은 장르에 머물지 않고 매번 새로운 콘셉트로 도전하는 패기를 증명했고, 팬들은 “매번 경계 없는 성공을 보여준다”, “농구장에 온 듯한 역동성이 가슴을 뛴다”는 찬사를 아낌없이 쏟아냈다. 음원과 뮤직비디오, 실시간 트렌드까지 삼켜버린 이들의 여정은 이제 그물망처럼 전 세계로 확장되는 모양새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9월 1일 데뷔 첫 정규 앨범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로 음악적 여정의 정점에 설 예정이다. 음악과 무대를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 만들어온 시간의 결실이기에 그 기대감은 더욱 각별하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늘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SLAM DUNK’ 무대를 처음 선보이며 본격적인 정규 1집 활동의 막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