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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라 만삭의 설렘”…엄마로 피어나는 꿈→진심 담은 사진이 남긴 깊은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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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라 만삭의 설렘”…엄마로 피어나는 꿈→진심 담은 사진이 남긴 깊은 울림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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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희망이 깃든 만삭의 순간, 연기자 최윤라가 드디어 엄마가 된다. 지난 시간 차분히 감정을 쌓아온 그는 어느새 새로운 생명을 품게 돼, 오래 기다려 온 변화의 풍경 속에서 특별한 설렘과 책임의 무게를 안고 있다. 만삭의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에는 그동안의 시간과 기대, 그리고 엄마가 돼가는 첫걸음의 두려움이 나란히 스며 있다.

 

최윤라는 다가오는 7월 출산을 앞두고 진심 어린 소식을 전하며, 요즘은 조용히 태교에 집중하고 가족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SNS를 통해 직접 만삭 사진을 공개해 자신의 근황을 알리면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였던 임신(출산). 절대로 내 뜻대로 안 될 거라고 예상했지만, 너무나 감사하게도 바라던 시기에 찾아와 줬다. 나도 아기도 건강하게 무럭무럭 크는 중! 조심스럽게 출산 임박 전 임밍아웃. 정말 얼마 안 남은 거 같은데 언제 나올래 아가!”라는 솔직한 감정을 전했다. 예기치 못한 순간에 찾아온 축복 앞에 감사를 전하는 그의 목소리는, 많은 이들에게 살아 있는 위로와 잔잔한 감동을 전달해줬다.

“소중한 변화의 순간”…최윤라, 결혼 8개월 만에 엄마 된다→만삭 사진과 진심 전해
“소중한 변화의 순간”…최윤라, 결혼 8개월 만에 엄마 된다→만삭 사진과 진심 전해

지난해 11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 지 꼭 8개월 만에 새로운 생명을 맞이하게 된 최윤라는 묵묵하게 배우로서의 길을 걸어왔다. 데뷔작 ‘언터처블’부터 ‘배드파파’, ‘며느라기’ 시즌1·2, ‘내 눈에 콩깍지’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진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던 그는, 인생의 가장 크고 벅찬 또 하나의 경험 앞에서 더욱 깊어진 시선을 전하고 있다.

 

최윤라는 곧 시청자를 다시 만날 준비도 하고 있다. 다음 달 방송 예정인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김지은’(아린 분)의 언니이자, 연애에 서툰 ‘김지혜’ 역할로 등장해 그만의 유쾌한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엄마로, 그리고 배우로 다시 한 번 인생의 새로운 막을 올리는 최윤라의 모습에 차오르는 응원이 쏟아진다.

 

변화는 가장 고요한 순간에 가장 큰 떨림을 품고 온다. 만삭의 사진과 진심을 담아 전한 최윤라의 메시지는, 곧 태어날 아이와 함께 시작될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에 뭉클한 여운을 남긴다. 한편 최윤라가 출연하는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다음 달 수목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이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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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라#내여자친구는상남자#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