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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096선 강세 출발”…하반기 첫날 투자심리 개선에 오름세
경제

“코스피 3,096선 강세 출발”…하반기 첫날 투자심리 개선에 오름세

오태희 기자
입력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하반기 첫 거래일인 7월 1일 동반 상승 출발하며 시장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1일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66포인트(0.80%) 오른 3,096.36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17.94포인트(0.58%) 오른 3,089.64로 출발해 장 초반부터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2.59포인트(0.33%) 오른 784.09를 나타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투자심리 개선이 확인되고 있다. 거래 시작과 동시에 시장 참가자들의 관망 심리가 일부 완화되고,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와 대외 불확실성 완화가 적극 매수세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스피 3,096.36으로 상승 출발…코스닥 784.09 강세 기록
코스피 3,096.36으로 상승 출발…코스닥 784.09 강세 기록

시장 전문가들은 이날 상승 출발에 대해 “투자자들의 하반기 전망 개선이 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도, “기업 실적과 글로벌 금융시장 변수 등 불확실성에 대한 신중한 접근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향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추가 상승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시장에서는 주요 기업의 2분기 실적 발표와 대외 변수의 향방을 주목하고 있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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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투자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