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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종목 소폭 반등”…오리엔트바이오, 장중 700원 중반 유지
산업

“개별 종목 소폭 반등”…오리엔트바이오, 장중 700원 중반 유지

윤가은 기자
입력

오리엔트바이오가 7월 18일 오전 장중 700원대 중반에서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59분 기준 오리엔트바이오 주가는 전일 종가(735원) 대비 0.27% 오른 737원에 거래됐다.  

 

이날 시초가는 전일과 같은 735원에서 출발했으나, 장중 한때 754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이후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이 다소 제한됐지만, 여전히 전 거래일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장중 저가는 728원으로 집계됐다. 오전 내내 거래량은 60만 9,484주, 거래대금은 약 4억 5,200만 원을 기록했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직전 거래일인 17일 오리엔트바이오는 73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또 그 전날 대비 1.80% 상승한 수치다. 최근 소형 바이오 종목 전반으로 시장 유동성이 유입되는 흐름 속에, 개별 이벤트 없이도 오리엔트바이오 주가 역시 단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비교적 제한적인 호재와 공시 상황 속에서도 매수 및 매도 양측 모두 뚜렷한 우위 없이 균형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한다. 단기적 변동성 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은 실적과 기업 공시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전문가는 “바이오 소형주 전반의 거래량 확대가 주가에 긍정적 신호를 주는 한편, 단기 매물 출회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진단했다.  

 

관계자들은 ‘신약 개발’ 등 미래 성장 모멘텀 이슈 부각 여부가 단기 주가 흐름의 향방을 가를 변수라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거래 흐름이 향후 시장내 바이오주 투자심리 변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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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바이오#주가#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