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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조언에 변화”…‘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연자, 잃어버렸던 일상→진심 어린 응원 속 감동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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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조언에 변화”…‘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연자, 잃어버렸던 일상→진심 어린 응원 속 감동의 근황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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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분위기 속에서 펼쳐진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익숙한 얼굴로 돌아온 사연자의 근황이 깊은 여운을 더했다. 서장훈과 이수근이 함께한 이번 방송은 평범하지만 누구나 공감할 만한 사연들로 시청자의 마음 결을 섬세하게 어루만졌다. 특히 물건을 잃어버리는 습관으로 고민이 많았던 사연자가 다시 등장해, 지난 시간의 조언을 삶에 어떻게 녹여냈는지 솔직하게 전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소중한 일상을 번번이 놓치던 그는 서장훈과 이수근의 솔루션을 따르며 변화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저렴한 우산을 들고 다니고, 가방 속에는 꼭 필요한 물건만 챙기고, 무선 대신 유선 이어폰을 선택한 사소한 실천이 작은 기적을 만들어냈다. 단순히 물건을 챙기는 것을 넘어 마음가짐까지 새롭게 하며, 잃어버린 물건 대신 잃지 않는 자신감을 채워갔다. 서장훈은 “자신감도 삶도 어디서든 잃지 않길 바란다”며 진심 어린 응원을 더했다.

“서장훈 조언에 변화”…‘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연자, 잃어버렸던 일상→진심 어린 응원 속 감동의 근황
“서장훈 조언에 변화”…‘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연자, 잃어버렸던 일상→진심 어린 응원 속 감동의 근황

이어 진행된 ‘미니 물어보살’ 코너에서는 또 다른 사연자의 고민이 조용히 스며들었다. 아내의 오지랖과 호들갑 때문에 곤란해진 한 남성이 고민을 토로하자, 서장훈은 남다른 통찰력으로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를 사실처럼 말하는 건 실례”라며, 상대를 존중하는 대화의 중요성에 대해 짚었다. 말 한마디도 타인의 마음을 상하게 할 수 있음을 상기시키며, 상대에게 변화와 설득의 진정성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삶의 작은 변화와 공감을 담은 위로로 밤을 따뜻하게 밝힌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진심 어린 조언과 현실적인 솔루션으로 오래도록 시청자 곁을 지켰다.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평범한 이야기가 특별한 울림으로 다시 태어난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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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물어보살#서장훈#이수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