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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정형돈 스튜디오 얼음”…화성인이지만 괜찮아, 이색 사연에 충격→울림 남긴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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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정형돈 스튜디오 얼음”…화성인이지만 괜찮아, 이색 사연에 충격→울림 남긴 진심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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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의 눈빛이 스튜디오를 스쳤고, 안정환과 정형돈은 누구보다 먼저 심상치 않은 낌새를 느꼈다. tvN STORY ‘화성인이지만 괜찮아’의 현장은 평범함과 기이함이 교차하는 놀라운 시선들로 가득 채워졌다. 후보자의 어머니가 “제 아들이 화성인 같다”며 털어놓던 순간부터 두 MC는 예고 없이 밀려드는 긴장감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누군가의 인생에서 단 한 번 펼쳐질 법한 사연, “태풍 부는 날엔 몸이 휘청거린다”, “안경이 무겁다”는 예측 불가한 후보자의 한마디가 스튜디오의 공기를 달궜다. AI ‘마티’가 “응급 검진 요망”이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순간, 출연진 모두 순간을 놓치지 않고 리액션을 쏟아냈다. 특별하고 온몸으로 증명하는 후보자의 라이프스타일 뒤에는, 오랜만에 등장한 ‘평범해 보이는 후보자’가 이어졌다.

“지구인인 듯 지구인 아닌”…안정환·정형돈, ‘화성인이지만 괜찮아’서 충격 리액션→궁금증 폭발
“지구인인 듯 지구인 아닌”…안정환·정형돈, ‘화성인이지만 괜찮아’서 충격 리액션→궁금증 폭발

그 모습을 향한 정형돈의 “지구인 냄새가 난다”, 안정환의 “멀쩡하다”는 인사는 잠시뿐이었다. 곧 이어 드러난 후보자의 숨겨진 사연, 그리고 인생을 올인할 수밖에 없었던 그 특별한 물건의 등장은 순식간에 스튜디오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안정환과 정형돈은 리액션조차 멈춘 채, “두 번 세 번 생각하고 말해야 한다”며 무거운 분위기와 함께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긴장과 웃음, 반전이 반복된 이번 방송은 예상을 뒤엎는 이야기와 패널들의 공감을 통해 시청자에게 낯설지만 특별한 울림을 전했다. ‘화성인이지만 괜찮아’는 색과 결이 다른 인물들의 삶을 비추며, 안길 듯 스며드는 따스한 응원과 함께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tvN STORY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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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정형돈#화성인이지만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