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커버에 세계 팬심 요동쳤다”…트롯진 창간호, 한류 트로트→새 물결 예고

국경 너머로 울려퍼진 트로트의 선율이 또 한 번 전 세계를 매혹시켰다. 트로트 스타 장민호가 국내 최초 글로벌 K-트로트 전문 매거진 트롯진 창간호 커버를 장식하며 세계 팬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세월이 깃든 내공과 진솔함을 오롯이 입힌 장민호의 표정과 눈빛은, 무대 너머 따뜻한 인간미까지 전하며 글로벌 팬덤과 깊은 교감을 이끌어냈다.

최근 K-팝을 이은 K-트로트의 도약이 가속화되는 사이, 장민호는 단순한 커버모델을 넘어선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국, 호주, 영국, 독일, 일본 등지에서 확산되는 해외 팬들의 열렬한 호응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의 차기작에 트로트가 등장할 것임을 시사하는 등, K-트로트는 세계 음악시장의 새로운 코드로 조명받고 있다.

트롯진은 단순한 잡지를 넘어, 네이버·쿠팡·Q10재팬 등 온라인 플랫폼과 촘촘한 해외 배송망을 강화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한 발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창간호는 8월 28일부터 9월 18일까지 예약 판매를 거쳤으며, 별책부록과 장민호 브로마이드, 스타엽서, 포토카드가 포함된 스페셜 패키지와 친필 사인 폴라로이드 이벤트로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팬들의 열정에 응답하듯, 트로트가 가진 저력과 건너온 마음들이 트롯진을 통해 새로운 한류 물결로 확장되고 있다.

트로트가 글로벌 음악문화의 외연을 넓히는 지금, 장민호와 트롯진의 만남은 한류 트로트 신드롬의 상징으로 오래도록 회자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