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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간직할 소중함”…김정은, 사인볼 품은 미소→깊어진 감사의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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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간직할 소중함”…김정은, 사인볼 품은 미소→깊어진 감사의 울림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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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고요히 머문 실내, 배우 김정은의 손끝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깊은 잔상을 남겼다. 야구공 위에 남겨진 박찬호의 사인과 손글씨 메시지, 그리고 조심스럽게 감싸 쥔 김정은의 반짝이는 손길은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한여름의 온기를 담은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했다.  

 

김정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박찬호가 직접 남긴 사인볼 사진을 공개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둥근 야구공 표면에는 그녀의 이름과 박찬호의 서명이 또렷이 새겨져 있어, 사려 깊은 선물이 얼마나 각별한 의미를 지녔는지 고스란히 느껴졌다. 섬세하게 완성된 네일아트, 따스한 조명 아래 홀로 빛나는 사인볼은 작은 물건 하나에도 담긴 깊은 정서와 기쁨을 오롯이 보여줬다.  

“평생 간직할 소중함”…김정은, 빛나는 감사→사인볼 인증 / 배우 김정은 인스타그램
“평생 간직할 소중함”…김정은, 빛나는 감사→사인볼 인증 / 배우 김정은 인스타그램

김정은은 사진과 함께 “박찬호 선수 감사합니다 요기다 잘 올려놓구 평생 간직할께요”라며 진심 담긴 인사를 남겼다. 그 한 문장 속에는 오랜 존경과 특별한 우정, 고마움이 차곡히 담겨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따뜻하게 물들였다.  

 

특별한 기록이 담긴 2025년 7월, 빛과 온기가 머문 공간의 분위기까지 사진 한 장에 담기며, 김정은과 박찬호 사이의 소중한 인연도 함께 전해졌다. 팬들은 댓글로 “김정은 배우의 특별함이 사인볼에도 느껴진다”, “축하해요, 늘 따뜻한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평소에도 인간적인 매력과 따뜻한 행보로 사랑받아온 김정은은 자신에게 찾아온 작은 행운을 아낌없이 나누며 한여름 태양처럼 환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물리적 거리를 넘어 팬들과 진심 어린 소통을 이어온 김정은의 이번 순간이, 보는 이들에게도 오랫동안 기억될 빛나는 장면으로 남게 됐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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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박찬호#사인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