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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상사 이준호 폭풍 속 온기”…세대가 함께 웃었다→첫 회 반응 쏟아진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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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상사 이준호 폭풍 속 온기”…세대가 함께 웃었다→첫 회 반응 쏟아진 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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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환영의 박수 아래 ‘태풍상사’의 문이 열리며, 이준호와 김민하를 비롯한 배우들이 한자리에 선 모습은 세대와 시간을 넘어선 만남 그 자체였다. 최연소 2009년생부터 1960년생까지 다양한 관객이 함께해 평범한 시사회를 넘어선 특별한 공감의 공간이 완성됐고, 이준호와 출연진이 직접 관객 100명에게 도장을 찍어주며 정성을 다한 모습에 현장은 단번에 따뜻해졌다.  

 

임직원 환영사와 함께 팬과 배우가 소통하는 순간이 이어지면서, ‘입사 확인서 결재’와 포토타임, 기념 선물까지 세심하게 준비된 이벤트들이 쉴 틈 없이 펼쳐졌다. 무엇보다 ‘우리의 날갯짓이 태풍이 돼 세계로 나아가는 그날까지’라는 사훈에서 드라마가 품고 있는 위로와 희망이 느껴졌다. 2부에서는 이준호가 “행복과 재미를 보장하겠다”며 직접 약속해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고, 관객들이 자신의 포부를 밝히는 추첨 이벤트에서는 스스로 ‘새로운 시대의 신입’이 되는 듯한 설렘이 번졌다.  

“태풍상사 이준호·김민하, 세대 아우르는 환영회→첫 방송 기대감 폭발” / tvN
“태풍상사 이준호·김민하, 세대 아우르는 환영회→첫 방송 기대감 폭발” / tvN

1회 단체 관람 시간에는 “올해 본 드라마 중 최고였다”, “이름값을 하더라”라며 호평이 쏟아졌다. 드라마가 그려내는 1997년 IMF 시대의 리얼리티와 에너지가 세대를 넘나드는 공감으로 이어졌고,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이 빚어내는 케미스트리에도 박수가 이어졌다. tvN은 “시청자들과 직접 만난 이 자리가 뜻깊었다”는 소감과 함께, 첫 방송에 대한 기대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준호가 초보 사장 강태풍으로 나서 IMF 시기 무역회사 직원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성장기를 그리는 ‘태풍상사’는 ‘폭군의 셰프’ 후속작으로 10월 11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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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태풍상사#김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