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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리무진 강화”…기아 더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 상품성 개편→시장 경쟁력 도약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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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프리미엄 미니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연식 변경 모델인 ‘더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변화는 상품성과 고급감을 대폭 강화한 점에 있으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신규 트림 추가, 고급 카 매트와 주름식 커튼 등 디테일의 업그레이드가 시장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최신 ccNC 테마의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디지털 경험을 새롭게 했다.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12스피커)이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며, 가솔린 3.5 모델에는 새로운 엔트리 트림 ‘9인승 노블레스’가 신설됐다. 하이브리드 1.6 터보와 함께 구성된 듀얼 파워트레인 라인업은 다양한 고객층을 겨냥하고 있다. 고급형 카 매트와 스티치 라인이 더해진 주름식 커튼이 실내 분위기를 한층 세련되게 연출한다는 평가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상품성과 경쟁력을 제고했다”며, “국내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리무진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가족 및 법인 수요 모두를 만족시킬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국내 프리미엄 미니밴 시장은 세분화된 고객 니즈와 고급 옵션이 확대되는 추세 속에서, 기아의 새로운 시도가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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