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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이영애 상상 초월 공명”…불후의 명곡, 한밤의 장금향연→포레스텔라까지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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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이영애 상상 초월 공명”…불후의 명곡, 한밤의 장금향연→포레스텔라까지 긴장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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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이 진행을 맡은 ‘불후의 명곡’이 한층 드라마틱한 무대를 예고했다. 이영애의 존재감이 깊게 드리우는 특별한 순간, 스튜디오는 명작의 온기를 머금은 채 출연진의 음악적 에너지가 하나로 모였다. 차지연, 김다현, 스테이씨, 육중완밴드, 포레스텔라 등 각양각색의 아티스트들이 스포트라이트 아래에서 저마다의 감정을 노래했다.

 

차지연과 김다현은 이영애가 빛냈던 ‘대장금’을 배경으로, ‘오나라’와 ‘하망연’이 어우러진 뮤지컬 같은 환상적 무대를 펼쳐 관객의 심장을 두드렸다. 육중완밴드는 영화 ‘봄날은 간다’의 서정적 정서를 고스란히 재현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스테이씨는 ‘친절한 금자씨’의 기류를 품은 ‘빨간 구두 아가씨’로 극적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영애/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영애/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홍경민은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단단하면서도 섬세하게 소화해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를 더했다. 더블유24는 2025년식 감각으로 재해석한 ‘샴푸의 요정’ 무대를 준비했고, 포레스텔라는 양희은의 ‘꽃병’을 예고하며 클래식과 현대의 만남을 부각했다. 이영애의 이름 아래 펼쳐질 조화로운 공연 라인업은 단숨에 시청자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불후의 명곡’은 오랜 시간 이어온 명곡 재해석 무대로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표 프로그램이다. 최근 임영웅이 출연한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이 진한 감동을 남긴 데 이어, 이찬원과 김준현이 진행하는 이영애 특집 역시 한 편의 음악드라마로 오랜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다채로운 스타일과 깊은 메시지로 채워질 ‘불후의 명곡’ 이영애 특집 무대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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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불후의명곡#이영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