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몬스타엑스 ‘더 엑스’ 6개 빌보드 새겼다”…10년 집념, 세계가 환호→신화적 귀환에 이목 집중
엔터

“몬스타엑스 ‘더 엑스’ 6개 빌보드 새겼다”…10년 집념, 세계가 환호→신화적 귀환에 이목 집중

임태훈 기자
입력

몬스타엑스가 더 엑스(THE X)로 돌아와 음악 세계의 판도를 다시 흔들었다. 밝게 빛나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며, 완전체의 강렬한 에너지와 새로운 다짐이 담긴 이번 앨범은 빌보드 200을 비롯한 6개 빌보드 주요 차트 정상을 동시에 두드렸다.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킨 몬스타엑스는 이제 K팝의 한계를 뛰어넘는 신화적 귀환을 관객들의 마음에 남겼다.

 

9월 20일 자 미국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의 신보 더 엑스는 ‘빌보드 200’에서 한국 음반 최초로 3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월드 앨범 3위, 인디펜던트 앨범 5위, 톱 앨범 세일즈 6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6위, 빌보드 아티스트 100에서 25위를 기록하며 총 6개 부문을 장악했다. 어느덧 데뷔 10년의 시간 동안 몬스타엑스가 쌓아온 수많은 기록 위, 이번 앨범은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몬스타엑스, ‘더 엑스’로 빌보드 6개 차트 돌파→글로벌 아이콘 존재감 확립”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몬스타엑스, ‘더 엑스’로 빌보드 6개 차트 돌파→글로벌 아이콘 존재감 확립”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몬스타엑스는 이전에도 메인 앨범 차트 진입을 통해 글로벌 팬덤의 힘을 여실히 증명했다. 첫 미국 정규 앨범 올 어바웃 러브로 빌보드 200에서 5위에 오른 바 있고, 두 번째 영어 앨범 더 드리밍 역시 2주 연속 빌보드 200에 진입하며 월드 아이돌의 저력을 보였다. 이번 더 엑스의 연이은 성공은 완전체로 돌아온 몬스타엑스의 압도적인 무대가 가진 자기 증명의 무게를 한 번 더 각인시켰다.

 

더 엑스는 몬스타엑스의 지난 10년을 집약한 메시지이자 완전함의 미지수라는 의미, 그리고 로마 숫자 X의 시간적 상징을 품었다. 앨범 곳곳에는 멤버 전원이 직접 참여한 작사와 작곡, 편곡, 곡 선정 과정 등 아티스트로서의 성장통과 예술적 고민이 녹아 있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미국 롤링스톤과 포브스 등 유력 매체 역시 몬스타엑스의 음악적 진화와 장르적 실험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포브스는 몬스타엑스를 ‘한국 음악계의 아이콘’으로 지목하며 10년을 걸어온 음악 여정에 손을 들어주었다. 영어, 한국어, 일본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색채의 앨범 구성은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더 엑스 발매 이후, 몬스타엑스는 국내외 다양한 음악방송과 각종 콘텐츠를 통해 폭넓게 팬들과 만났다. 빌보드 차트 연이은 입성과 글로벌 무대 속 굳건한 존재감은 몬스타엑스가 앞으로 펼칠 미래의 행보에 대한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데뷔 10주년의 정점에서 완전체로 돌아온 몬스타엑스의 다음 챕터가 세계 무대 위에 선명히 각인됐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이번 미니 앨범 더 엑스를 발매한 뒤, 국내외 음악 방송 및 각종 글로벌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임태훈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몬스타엑스#더엑스#빌보드